나를 따라오렴, 나의 검은 고양이야.
우리는 이제부터 싸워나가야 한단다.
우리를 쫓아오는 저 편견들과 저 오해들과 저 질타와 저 시기와
저 무지함들과 이제부터 우리는 싸워야 한단다.
언제까지 도망다닐 수는 없기에
난 괜찮아. 나의 검은 고양이야.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혜로운 여자를 마녀라고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했단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검은 고양이는 불길하다고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했단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여자는 나약하다고
여자는 어리석다고 여자는 조용해야만 한다고 사람들이
오해를 했단다.
우리는 이런 편견들과 오해로부터 싸워나가야겠다.
살아남기 위해서 너와 나를 위해서
우리는 이제 더이상 도망치지 말고 싸워나가야겠다.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편견과 오해를 없애기 위해
그리고 이 세상의 진정한 평화와 사랑과 자유를 위해
나의 검은 고양이야, 나와 함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