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현 정부가
한 여학생을 스토킹해서 그 학생의 방을 몰래 촬영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관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적을 비롯한 연예인들은 그 여성이 자신의 방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외에도 오랫동안 한 개인을 연구 대상으로 스토킹을 해왔습니다.
개인 정보를 오용해 미행 해킹 초상권 침해 명예 훼손을 했고
카메라까지 사용한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나서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www.cyworld.nate.com/lovehufs
정보 유출의 근원이 된 학교입니다.
시사칼럼2008 2008/08/22 11:10 http://blog.hani.co.kr/arumderi/15232
이명박 정권은 심각한 관음증에 걸려 있다. 타인의 몸을 훔쳐보고 싶은 그 원초적이면서도 비열한 욕망이 이 정권을 파렴치한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저들은 촛불 시위를 한 혐의로 연행된 여자들을 속옷까지 벗게 하는 만행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 또한 전 정권의 지난 행적을 들여다보기 위해 대통령기록물 관리기관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기록물의 일련번호만 대조하고 ‘가능하다면’ 내용은 보지 않겠다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바로 그 ‘가능하다면’이라는 말에서 이 정권이 지닌 떨칠 수 없는 관음증의 욕망을 읽을 수 있다.
관음증은 기본적으로 남의 신체를 전유하려는 욕망의 표현이다. 남의 신체를 내가 온전하게 지배함으로써 타인을 내 의지대로 지배하려는 욕망 말이다. 그것은 ‘나’의 원초적인 욕망의 충족인 동시에 그 이상으로 타인에 대한 폭력적인 지배욕구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독재자들과 독재정권이 흔히 이 관음증에 중독되어 있다. 정적과 반대세력을 잔인하게 고문하며 희열을 느끼는 것은 이 관음증의 극단적인 표현이다. 타인의 신체를 능욕하고 파멸시키고 더럽힘으로써 독재자는 자신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확인하고 타인에 대한 자신의 힘을 확인한다. 그리고 타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위력을 가해 타인의 저항의지를 말살한다.
관음증은 비열하지만 비열한 만큼 독재자들이 애호하는 욕망이다. 그런 욕망을 우리는 지난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 때 심심치 않게 보아왔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물고문하고, 전기고문하고, 성적인 고문을 가하고, 뒷조사를 하며 저항세력의 인간성을 말살하려고 광분했다. 그러나 그런 욕망은 결국 그 정권들의 몰락을 초래했다. 그런데 그 욕망이 또 다시 이명박 정권에서 꿈틀거리며 살아나고 있다. 저들은 항상 ‘법’이라는 정당성을 들이밀며 자신들의 관음증을 정당화한다. 그러나 그 법이란 저들의 비틀린 욕망만큼이나 비틀린 해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법을 이렇게 비틀고 저렇게 왜곡해 해석하고 적용한다. 정연주 KBS 사장을 내쫒을 때도 그랬고, 대통령 기록물 영장발부 때도 그랬다. 당연히 여성 시위자들의 속옷을 벗길 때도 그랬다.
아마 저들은 지금 관음증을 즐기면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저들은 관음증을 통해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은 쾌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을 것이다. 저들은 관음증을 통해 권력이라는 그 달콤한 사탕을 빨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들이 관음증에 중독되어 게슴츠레한 눈으로 우리의 신체 구석구석을 뒤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오싹하게 소름이 끼치고 더럽혀지고 모욕받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이미 저들에게는 이 땅의 모든 국민은 잠재적으로 관음증의 대상이다. 언제 우리가 저들의 저 관음증의 희생자가 될지 모른다.
이 정권은 스스로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있다. 저들은 국민의 선거에 의해 권력을 위임받은 것이 아니라 마치 박정희와 전두환처럼 무력으로 국민에게서 권력을 강탈한 것처럼 행동한다. 저들은 권력을 쥐자마자 마치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몰려다니며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저들에게 이미 ‘국민’은 안중에 없는 듯하다. 저들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희롱하고 능욕하는 기관으로 타락했다. 저들은 이 나라가 지난 100년간 힘겹게 쌓아온 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와 인권을 내팽개치고 의도적으로 능멸하고 있다.
그러나 저들은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인간에 대한 존중심이 없는 정권은 결국 재앙이라는 것을 말이다. 절도와 금기가 없는 권력은 폭력이라는 것을 말이다. 민주사회에서는 권력이 어떤 경우이든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것을 넘어설 때 이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해치고 파시즘의 광기를 몰고 올 위험이 있는 선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저들이 관음증에 서 헤어나지 못하면 결국 그 업보는 저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저들이 권력에서 물러나면 다음 정권 역시 저들의 비행을 본받아 관음증에 시달릴 것이며 저들의 벌거벗은 몸을 샅샅이 뒤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은 그들의 눈앞에 발가벗긴 채 서서 능욕을 당하고 치욕을 당해야 할 것이다. 소름이 끼치는 않는가? 이명박 정권은 더 늦기 전에 관음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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