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내려오는 4번째 동박박사, 그의 이름은 알타반 입니다.
참고로 3명의 동방박사 이름은 멜키올(Melchior), 발타살(Balthasar), 가스팔(Gaspar) 입니다.
첫 번째 박사는 아라비아에서 온 멜키올박사는 주님께 황금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 박사는 이디오피아에서 온 발타살으로 주님께 유향을 드렸습니다.
세 번째 박사는 팔사소에서 온 가스팔로써 주님께 몰약을 드렸습니다.
[알타반] 은 파사에서 온 네 번째 박사로써 청옥과 루비와 진주를 가지고 주님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알타반은 당시 40세, 파사의 조르아스트 교회의 한 제사장이었습니다.
알타반은 구약의 예언을 듣고 구약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밤 문득 이상한 별을 보고서는 친구들과 수 많은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청옥과 루비와 진주를 들고서
아기왕 예수를 만나러 머나먼 2천리 길을 떠나게 됩니다.
오른테스 산기슭을 지나고 니키아의 광야를 거쳐서 유브라데스 강을 건너 10일째 되는 날...3명의 동방 박사와 만나기로 약속한 자리에 도착했지만 알타반은 단 3시간 정도가 늦었고. 이미, 3명의 박사들은 그 곳을 떠나고 없었습니다. 만약에 그곳에서 만나지 못하면 7일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한 장소를 향하여 3명의 박사를 뒤쫓기 위해서 걸음을 재촉하던어느날 황혼... 한 종려나무 아래에서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한 히브리인을 만납니다. 살려 달라고 신음하는 병자를 돌봐야 할지 아니면 서둘러 길을 가야할지 갈등합니다. 알타반은 차마 병자를 두고 떠날 수가 없어서 그 병자를 극진히 돌봐주고 떠나려고 합니다.이 병자가 알타반을 향해 당신은 누구냐고 묻습니다. 알타반은 파사에서 온 사람으로서 예루살렘에서 태어날 새 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소개한 후 그 환자에게 모든 약을 주고 서둘러 길을 떠납니다. 그때, 이 히브리인 병자는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축복하며 새 왕이 나실 곳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베들레헴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환자를 돌보는 바람에 두 번째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 곳 역시 3명의 박사는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배고픔과 먼 여정의 피곤함과 좌절로 고통스러웠지만 그는 홀로 베들레헴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베들레헴에 도착한 그는 3명의 박사가 이미 3일전에 경배를 마치고 떠났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한 없이 고요한 베들레헴에서.... 알타반은 애기를 품고 있는 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 여인에게 묻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나신 새 아기 왕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여인은, [새 아기왕은 애굽으로 떠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여인은 품속의 아기를 잠재우려 애씁니다. 이 아기가 알타반의 가슴의 페르시아의 장식이 있는 옷고름을 만지면서방실방실 웃습니다.그 때 조용하던 방문이 활짝 열리면서 헤롯의 군인 장교 한 사람이 들어 옵니다.
그 장교는 이 아기를 뺏으려 합니다. 다급한 상황에. 알타반은 몸에 지닌 청옥을 주면서 이 아기를 살려 달라고 애원 합니다.눈부시게 빛나는 그 청옥을 움켜진 장교는 [이 집에는 아무도 없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나갔습니다.
알타반은 주님을 위해 드리려 했던 청옥을 이 아기를 위해서 썼습니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알타반은 신비로운 별을 쫓아 또 홀로 애굽을 향해 열심히 내려 갑니다. 애굽에 내려간 그는 방방 곡곡, 빈민촌, 노예시장, 피난민촌을 뒤지면서 베들레헴에서 내려온 새 아기 왕을 찾습니다. 그가 노예 시장을 지날 때. 젖먹이 아이를 어머니와 떼어 놓으려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아이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젊은 여인의 절규를 듣습니다. 그 젖먹이 아기를 품에서 떼어서 팔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여인의 절규를 들으면서 알타반은 루비를 주고 그 여인과 아기를 삽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잃어버린 별을 찾기 위해 서둘러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별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주일 동안 그는 별을 찾아 헤매였습니다. 그의 영혼은 크나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은 의심으로 가득했습니다.
[내가 나의 소명에 불성실했던 것일까?]
또한 구세주를 결코 만날 수 없을 거라는 불안감에 몸을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또 별을 발견한 그는 기쁜 마음과 새로운 희망으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는 낯선 나라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광란의 전쟁이 일어 온 나라와 심령이 모두 고통과 빈곤과 피비린내로 얼룩져있었습니다. 때마침 군사들은 끔찍한 살육을 저지르기 위해 많은 농부들을 한 마을로 몰아넣고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부인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아이들의 흐느낌이 터져 나왔습니다. 알타반은 공포심에 사로잡혔습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마지막 진주 하나뿐이었습니다. 이걸 써 버리면 그는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에 닥친 재앙은 너무나 큰 것이어서 동방박사는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마지막 남은 진주를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군사들에게 농부들의 몸값을 치러
능욕을 당할 뻔한 부인들과 황폐해질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해 주었습니다.
피곤에 지치고 슬픔에 잠긴 채 네 번째 동방박사는 다시 터벅터벅 말을 몰았습니다. 그의 별은 더 이상 빛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영혼은 고통 속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인간들의 고통은 그를 목적지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수년 동안 유랑을 했습니다. 그는 타고 있던 말까지 모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주고 결국에는 걸어서 다녀야 했습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구걸을 하며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알타반은 끊임없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노파를 도와 대신 짐을 들어주었고, 힘 있는 자들로부터 당하고만 있는 약자들에게는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병든 사람들을 돌보아주거나, 거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른 말을 괴롭히고있던 파리들을 쫓아 주기도 했습니다. 그에게 고통은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맞닥뜨린 그 어떤 고통도 그는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어떤 큰 도시의 항구에 도착했을 때, 한 아버지가 공포에 떨며 울부짖는 아내와 아이들을 폭력으로 다스리려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의 학대에 못 견뎌 일부러 죄를 저지르려는 노예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그 벌로 죄수들의 배인 갈레선(11~18세기에 지중해에서 쓰인 노와 돛이 많고 주로 노예와 죄인이 노를 젓는 배)을 타려했던 것입니다. 동방박사는 이 불쌍한 남자를 위해 간절히 애원했고, 아무것도 도와줄 것이 없자, 자기 자신을 내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유와 목숨을 대가로 치르고 그 남자 대신 갈레선의 노예로 배에 올라탔습니다.
그가 짊어진 짐이 너무나 가혹하지 않았을까요? 그는 쇠사슬로 묶이자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그는 아직껏 이런 고통을 단 한 번도 당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죄수들 사이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탁한 공기 속에서 긴 행렬의 노예들은 박자에 맞추어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했습니다. 죄수선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로 동방박사는 거친 풍랑에 맞서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그는 쓸데없는 행동을 했던 것일까요? 그의 폐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위험한 시간들 속에서 그의 정신은 오히려 또렷해졌고, 그의 심장은 더욱 담대해졌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다시 별이 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의 별이 더 이상 하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그 별은 그의 영혼 속에서 환히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 내면의 빛은 그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는 확신에 차서 노를 단단히 부여잡았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는 이제 시간을 따져 보는 것도 잊어버렸습니다. 그의 머리는 반백이 되었고, 그의 양손은 딱딱한 굳은살이 박혀 있었으며, 오랜 기간의 모진 학대로인해 그의 육신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심장만은 고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의 별이 여전히 빛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심장의 평화로운 빛은 그의 얼굴을 통해 뿜어져 나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 기이한 노예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도저히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자유를 선물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노예선이 낯선나라의 해안가에 도착하자 그는 마침내 풀려났습니다. 근처 가난한 어부들이 그에게 밤을 지새울 곳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날 밤 꿈속에서도 그는 별을 보았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고향과 재산을 모두 버리고 따라나선 그 별을.. 그때 어디선가 그에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서둘러요, 어서!] 그는 그 즉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가 캄캄한 밤을 헤치고 길을 나서자, 그 앞에 기적처럼 별이 나타났습니다. 그 별은 마치 저녁노을의 태양처럼 붉게 빛났습니다. 그는 황급히 길을 재촉하여 마침내 어느 큰 도시의 성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도착한 도시는 예루살렘 이였습니다. 40세에 집을 떠난 그의 나이는 어느덧 70중반이 되어서 도착했던 것입니다.
알타반은, 어느 유월절, 수 많은 인파로 가득찬 예루살렘 거리로 들어섰습니다. 사람들이 술렁 거리고 군인들의 뛰는 발자국 소리들과 고함 소리들 그리고 여인네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타반이 묻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가요!] 사람들은,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이 있는 것도 모르오? 세 사람이 십자가 사형을 당하는데 이 사형을 면한 사람은 우리의 혁명 지도자 바나바라오. 이 바나바 대신 못박히게 된 사람은 나사렛 예수인데 그는 광야에서 기적을 행하고, 눈먼자를 눈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고, 문둥병자를 낫게하고. 세리와 창기들에게도 사랑을 베풀었던 사람입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알타반의 맘속에 이 분이 새 왕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알타반........ 처음으로 이상한 평화가 자기의 심령 깊숙한 곳에 찾아온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에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알타반은 서둘러 골고다를 향해서 걸어 갑니다. 온 땅이 어두워 지는 가운데 숨막힐 듯한 불안감이 그를 조여 왔습니다. 그는 언덕 위로 올라갔습니다.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듯한 그곳에는 세 개의 말뚝이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만인의 왕에게 인도해 줄 그의 별이 그 중 한가운데에 있는 말뚝 위에서 그대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듯, 길게 한번 더 빛을 발하고는 이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가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서도 공포하나 없는 주님의 얼굴이 이제는 숨을 헐떡이며 골고다 바위에 겨우 자기의
몸을 의탁한 알타반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남자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한 몸에 감싸 안은 듯했습니다. 고통에 일그러져 있어도 아름다움과 기품으로 가득한 그의 모습에서는 선량함과 무한한 사랑이 배어 나왔습니다. 못으로 박힌 그의 손바닥은 안쪽으로 곱아 있었지만, 그의 양손에서는 빛과 같은 광채가 났습니다. 그 순간 알타반은 섬광처럼 스치는 깨달음으로 온몸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이분이 만인의 왕이시다! 이분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열망하며 찾아 헤매었던 신이시자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이다! ]
알타반은 십자가 밑에 무릅을 꿇고 앉았습니다.
[주님! 당신에게 드려야 될 것을 저는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이제는 텅 빈 손, 죽어가는 몸뚱이 하나로 당신에게 왔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빈손을 들어 예수님을 향해 뻗었습니다.
그때 알타반의 손바닥 위로 십자가에서 검붉은 피가 뚝,뚝,뚝 떨어졌습니다.
세 방울의 피는 그 어떤 보석보다도 밝게 빛났습니다.
그 때 알타반의 성령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해 주었고,
내가 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돌봐 주었으며, 내가 옥에 갖혔을 때 찾아 주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것이 내게 한것이다.]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eat,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something to drink,
I was a stranger and you invited me in, I needed clothes and you clothed me,
I was sick and you looked after me, I was in prison and you came to visit me.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 Matthew 25 : 35~40
그는 두 손에 예수님의 붉은 피를 움켜쥐고 마지막 순간까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었던 것입니다.새 왕을 찾아 헤메며 수 많은 좌절가운데 섰지만 평생에 몰랐던 너무나도 신비한 전율속에 온 몸을 맡긴채로 알타반은 십자가 아래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으로 인함이라.]
진정한 경배는 3명의 동방박사 뿐 아니라 바로 이 4번째 박사. 알타반에 의해서 드려졌다는 전설입니다.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oever wishes to come after me must deny himself,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For whoever wishe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What profit would there be for one to gain the whole world and forfeit his life? Or what can one give in exchange for his life?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For the Son of Man will come with his angels in his Father's glory, and then he will repay everyone according to his conduct.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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