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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잠시 공백기를 가지자더군요 연락하지 말래요ㅡ;

샤기컷 |2006.08.14 12:39
조회 7,713 |추천 0

여자친구와 사귄지 66일째 되는 날입니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네살 어리고 얼굴도 이뻐서 남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사귀게 된건 나이도 많고 보잘것 없는 제가 완전 맨땅 헤딩식으로 들이대서

 

어떻게 그게 그녀에게 신선하게 느껴졌는지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되면서 그녀도 제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해 전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는데 ㅡ

 

언제부턴가 여자친구가 계속 제 "사랑이 식은게 느껴진다" "변했다"라고 말하네요

 

제가 칠칠맞은 구석이 있어 가끔씩 실수를 하곤 하는데 그게 사랑이 식은 증거로 생각하는가봅니다

 

전 정말 아니거든요

 

전 정말 그녀를 사랑하거든요

 

오히려 사귀면 사귈수록 그녀에게 빠져드는데 그녀는 이런 제 맘을 몰라줍니다

 

어제두 그녀에게 실수를 해 그녀가 화가 났어요

 

그래서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갈 시간에 맞춰 그녀의 집앞에서 그녀를 기다렸는데

 

그녀ㅡ 화가 많이 났는지 그냥 빨리 집에가라고만 했어요

 

결국 집으로 오는길에 그녀의 "당분간 연락하지말자"라는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답답합니다 손에 일이 잡히질 않는군요

 

밥을 먹어도ㅡ티비를 봐도ㅡ

 

밖에 나가더라도 계속 그 생각에 아무일도 할 수가 없어요

 

그녀가 제게 불현듯 어떤말을 할까 겁도 납니다

 

전 지금 어떡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5년만에 처음 사귀는 여자친구라 정말 감이 없는지 눈치도 없고,,정말 한심합니다 ㅡ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연락하지마라ㅡ는 그녀의 말에 제가 지금 정말로 연락 하지말고 가만 있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라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가 나서야 하는건지 ㅡ

 

전 어떻게 해야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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