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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군대제도는 사라져야합니다 제발좀봐주세요.

강지호 |2008.12.05 22:09
조회 5,504 |추천 263

이글은 제가 아는형의 실제 다이어리에서 가져온글입니다.

 

이글을보고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않았으면하네요.

 

 

 

 

누가 좀 도와줬음좋겠다..

 

아 정말 억울해서 살수가없네..

 

뭐같다 진짜

 

         아 너무화가난다

 

 다 죽여버리고싶다

 

너무..

 

        ^^..

 

 형이 군대에서 갑작스럽게나왓다..

 

왜나왓나햇더니..

 

형이 허리디스크가 너무급격히진행대서

 

다리에 마비가오기시작햇다고

 

연락이온거엿다..

 

형빨리데리고가지않으면

 

위급하다고...

 

그래서 나왓다..

 

어제나왓는대

 

수술은못받앗다

 

정밀검사를해야되가지고

 

검사만받구..

와잇는상태인대..

 

담주월요일이면 형 수술들어가야하는대..

 

중간에 위독하면.  응급실로빨리대리고오라하셧다

 

의사님께서..

 

난 형이 그냥 군대에서 훈련받다 그런줄만알앗다

 

그런데 형이 입을열기시작햇다..

 

예전에는 형하구 나와의사이는

 

한달에 한마디하는 정도엿다

 

형은 나와달리 말수도적고

 

사람사귀는걸 쉽게잘못한다

 

다른사람과 어울리는것도 어려워하고..

 

그런형이 군대를가서..

 

가혹행위를 당햇다는거엿다

 

형허리를 한시간동안 밟고

 

철봉에 매달아서.. 안마 ? 

 

그게안마야 사람이힘들다는대 ?

 

그걸시켯다고한다

 

 진짜 내눈에 보여라

 

칼로찔러죽여버릴꺼니깐 .뭐.같은  아 개보다도못한자식들아

 

그런놈들 두명에서

 

그렇게햇다고 형이 말을하기시작햇다..

 

사람 허리가지고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아 ..

 

형허리가 많이안좋아서

 

 지금 하반신에 마비가오기시작해서

 

 제대로걷지도 못한다

 

 마음이 너무아프다 ..

 

너무아프고 눈물나고 화난다

 

진짜 주둥아리에 수류탄물려서 폭팔시켜버리고싶다

 

정말 아..욕밖에안나온다..

 

형허리.. 인제 스물두살인대..

 

형은 수술받고나면 사회나와서두

 

제대로 활동못한다..

 

너무 억울하다

 

중대장은 우리형말안믿어주는거같다..

 

어머니께서는

 

너무화가나셔서

 

전화하시면서 울엇다..

 

이렇게해서 군대를 어떻게 보내냐고

 

 애가 아무리 멍청하구 숫기없구 그래두

 

      이건아니지않냐고..

 

형이 어려서부터 숫기두없구 말도없고그래서

 

어머니는 큰맘먹고 보낸거엿는대

 

     형을 군대에서 더 않좋게만들어놓앗다

 

이게뭔가 난 납득이안간다..

 

멀쩡하던형이 갑자기수술이라니..^^

 

이글을 누가보고좀 도와줬음좋겟다..

 

제발...정말 억울해서 미칠꺼같으니깐..

 

형 담주월요일수술인데

엄마는 또 암으로 다음달에수술들어가신다

아버지도 암이시고..

난 어떻게 살아나가야하는지 답이안나온다

형 점점 다리부터 마비되기시작햇는데

월요일날 병원까지 잘갈수잇을지가 너무걱정이다..

제발 누가좀

도와주세요

제발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다

그  두명때문에..

제발좀 도와주세요...이글이

많이퍼졌음좋겠다..

아들키우시는 부모님들 꼭보셧음좋겠어요...

저좀도와주세요..

간절히부탁드립니다..

군대에서는 제대로처리도 안해주는거같고..

어떻게해야댈지몰라서 이글을 씁니다...

너무 마음이 너무너무많이 아프고 화가나네요..

지금은 너무화나서 몸이떨릴정두입니다

다들 제입장이 되서 한번만 생각을해주세요..

자기 친형이 이렇게 대서 군대에서 응급으로

나왓다고.. 그것두 100일도못채운

이등병이..      제발도와주십시오 간절이부탁드립니다...

 

 

 

*군대갔다오신형께선

사회에나와서도 평생 허리불구로

살아야한답니다...

어린나이에 군대를가셔서

이렇게 흔히말하는 짬밥이안된다고

군대에서 온갖폭행에시달려서

이렇게 되셨다고하네요...

그리고 수술날은 이일을당하신

군인분의 생일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해야할 생일날에

참....뭐라 말을해야될지...

그리고 중대장은..

자기짤리지않기위해서

이이야기를 덮어둔다고합니다

폭행당한군인의말을믿어야할까요

폭행을한가해자의 말을믿어야할까요

멀쩡하지도않게 군대에서나왔는데

이일을 제대로 처리하지않은

중대장...정말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이이야기가 정말 많이퍼져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바랍니다...

추천수263
반대수0
베플임요셉|2008.12.07 00:04
형이 22살이면 20살 혹은 고등학생 정도에 어린친구가 쓴 글 같습니다. 정말로 부모님이 다 편찮으시기에 정말 너무나 막막하고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 어린마음에 싸이월드에 쓴 글 같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노래사고 스킨사서 꾸미고 일기쓰고 노는 싸이월드에 쓴 글이라고 가볍게 넘어가지 마시고 입장바꿔서 한번 생각해보고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베플임안나|2008.12.05 23:41
나이어린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제 주변에는 그런 친구들이 많거든요... 도와주고 싶어도 같이 당할까봐 못 도와주게되고, 사람들에게 도움요청을 하면, 일이 커지기만 할 뿐이고,,,,, 그러던 어느 날 저의 가장 절친인 친구 한명이 당하고 말았습니다. 친구가 당해서 이렇게 화가날 정도이면 가족이 다쳤을때는 어떤 마음이 들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현실이 안타깝고 힘겹기만 했습니다.....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네요.......... 다시한번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위로라도 했으면 하는 바래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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