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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익사 사건과 SK건설사의 무자비한 횡포

강준구 |2008.12.06 14:58
조회 720 |추천 3

 

 역겨워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이제 곧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되는 학생입니다만

 

 정말 애들 세계나 어른들 세계나 드럽고 치졸한건 마찬가지였군요, 네..

 

 

 재개발 재공사 그런거에서

 

 주민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것을 진행하려면 제대로 보상이나 해 줄 것이지

 

 그것도 해주지 않아서 (이게 고질병이 되는 게 가능한 이 나라는 또 얼마나 드러운 나라일까요?) 법정싸움으로 남아

 

있었고..

 

 쌍둥이들이 예배드리러 다니던 교회 근저 웅덩이

 

 위험하다고, 안전조치좀 취해달라고 담임목사분만도 수 차례 건의했는데 다 무시당했고

 

 1.5m깊이 웅덩이에 안전장치는 안전테잎 하나.. (장난하나)

 

 그리고 애들은 죽었고..

 

 

 

 8살 아이들 잃은 부모 시위하는데

 

 용역업체 직원들 나와서 욕처해대고

 

 부모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헛소리 지껄이고..

 

 (하..인간이기를 포기한거죠. 이 쯤 되면.. 그럼 천재지변 일어나면 하나님한테 돌던지겠다?)

 

 

 

 심지어

 

 시위 주도한 애들 아버님 구타해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시위하는 사람들 오토바이로 미행하고..

 

 

 이게 인간세상의 작태인지..

 

 저 아직 어리고 머리도 잘 안 돌아가는

 

 그냥 학생일 뿐이고

 

 아직 세상이 뭔지 고생이 뭔지 잘 모르는 철부지입니다만

 

 아무리봐도.. 아무리 어른들 세계라도, 돈과 권력의 정글이라고 해도

 

 저건 사람으로서 간과할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진짜 욕하려고 하는 표현이 아니라, 진심으로

 

 미친거같아요..

 

 

 참 대단한 나라의 대단한 어른들이네요..

 

 권력과 돈을 손에 쥐면

 

 그 같잖은 이상을 위해서 힘 없는 다수의 삶을 일그러뜨리고 짓밟고

 

 어린아이들, 정말 제 나이의 반도 안 되는 .. 세상의 때조차 타지 않았을 쌍둥이들의 목숨을

 

 저렇게 개무시하는군요.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역겨운 일이 일어나고

 

 (세상에 저따위라 그런지 사실 학교도 참 더러운 곳이죠.)

 

 그동안 TV, 인터넷 등으로 여러가지 역겨운 기사를 접했습니다만

 

 제 짧은 경험 탓인지

 

 

 이번이 특히 역겹네요..

 

 SK, 진짜 다시봤다..

 

 그리고 망할 용역업체들 일좀 못하게 어떻게 해버렸으면 좋겠음..

 

 깡패랑 뭐가 달라요.

 

 

 말 나온김에 더 말하자면

 

 이 나라 진짜.. 너무 더럽습니다.

 

 그 더러운 나라에서 힘 없는 사람들 돕는 게 제가 커서 하고 싶은 일이라 이렇게 말하기도 참 뭣합니다만

 

 (주제넘는 꿈이라고 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한명당 한명만 책임지면 세상 참 살기 좋아진다고 봐요. 자

 

기네들이 하기 싫다고 한다는사람 병삼취급하진 맙시다. 한평생 자기들 입에만 좋은거 쑤셔넣겠다는 사람들도 별로

 

정상으로 안보이거든요?)

 

 

 대통령은 경찰력 동원해서 국민들 짓밟고

 

 대기업은 용역업체 동원해서 국민들 짓밟고

 

 학교는 학생과 이용해서 미래의 국민들을 짓밟고

 

 뭐.. 이것뿐이겠어? -ㅅ-..?

 

 제가 아는 것만 이것뿐인데

 

 앞으로 자라면서 뭘 더 알게될 지 두렵네요.

 

 

 저 가엾은 아이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벌써 싸이월드 검색순서에 갑자기 없던 것들이 막 생기네요..

 

 예전 순천향사건때 게이버에서 일어났던 작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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