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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상 1부 끝나고 간 '한예슬', 직접 남긴 사과문

최은주 |2008.12.08 09:15
조회 133,236 |추천 430

이번에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한예슬이 1부만 끝나고 갔다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상못타서 갔다, 가식적이다, 라는 등등 악플이 되게 많았는데

팬으로써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예스리가 이번 영화제 중간에 간 부분에 대해서

미니홈피에 사과문을 올렸네요^^

팬이지만 이번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사과글을 올리니까 기분이 되게 좋네요^^

솔직히 정말 잘못해놓고 사과글 한번 안올리는사람있잖아요......

 

이번일로

예슬언니의 인성문제까지 논란이 되는게 너무 슬펐는데

네티즌여러분, 예스리가 쓴 사과글 보고 맘좀 푸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셨어여~? ^^

 

너무도 긴 일정을 마치고 이제서야 겨우 숨을 돌리네여.

그동안 너무 바빠서 홈피관리도 소홀했는데 끊임없는 관심으로 찿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08년 마지막 남은 몇주의 휴식으로 지난일들을 찬찬히 돌이켜보며 정리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여.

 

정말 열심히 달렸고 일했고 살았으며 그 보답 또한 분에 넘치게 후해서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어여.  그 행복을 만끽할만한 여유도 없었다면 믿으시겠어여~? ^^

지금에서야 찬찬히 피부로 와닿아서 어떨떨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살짝 주눅이 드네여.

 

그 책임감에 나름 조심조심 매사 현명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는데 제가 큰 실수를 했네여.

저에게는 마지막 영화제였던 대한민국 영화제에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서 무척 속상하고 또 또 속상했습니다.

 

타짜를 마치고 계속 스케줄이 있던터라 솔직히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영화제 이후에 잡혀져있는 인터뷰도 무사히 마쳐야겠단 생각에 먼저 일어났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참 부족했던것 같네여.

마지막까지 남아서 수상자들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축하해줬어야 했는데 생각이 참 짦았습니다.

신인상을 수상한 서우씨에게도 괜한 오해를 샀을까 조심스럽기도 하네여.

진심으로 진심으로 그동안에 받은 사랑만으로도 너무너무 충만했고 그날만큼은 다른 분들이 주인공이길 바랬고 마지막까지 참석해 영화인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너무 늦기 전에 마지막 인터뷰를 마치고 아무생각없이 집에서 한없이 한없이 쉬고 싶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사랑받는만큼 높아지는만큼 더 인내하고 더 낮아져야겠다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발 한발 커가는 철없는 여배우의 실수 너그럽게 보아주시고 계속해서 사랑해주세여.

 

PS. 신인상 발표때 제 손을 꼬옥 잡아주셨던 김윤진 선배님.  피곤하겠다고 먼저 들어가라며 배려까지 해주셨던 선배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네여.  너무 멋진 배우이길 앞서 너무 인간적이신 선배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추천수430
반대수0
베플박세정|2008.12.08 16:21
한예슬 너무 이쁘다진짜 말하는것도 이쁘고.. 영화,드라마 찍느라 피곤했을텐데 여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아닌가 좀 봐주자~
베플이두희|2008.12.08 17:54
한예슬씨 팬들 추천좀
베플김민정|2008.12.08 16:24
한예슬도 배우이기 전에 사람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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