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영 : 혼란과 혼돈..
무질서로 불리는 카오스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지금의 이런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한마디로 정의 할만한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
민희의 말처럼 관계연속중독증.. 아님 이별이 낳은 후유증?
아니면.. 채인 여자의 복수? 그것도 아니면.. 그냥.. 혼돈 그 자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은
이미 마음이 변해버린 애인에게 구걸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