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임진강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400원
기차 안에서 군것질 할 생각에 마냥 즐거웠는데...
기차여행하면 빠지지 말아야 할 삶은 계란!
그런데 그런 기대를 바로 없애버렸다.
통근열차?라고해서
기존의 기차 모습과 사뭇 다른...
수다쟁이 여고생들, 장보고 오신 할머님들...
시골에서 보던 그 풍경 모습 그대로...(이러면 그분들 화낼지도 -ㅁ-)
사람들이 시끌벅적 대던데...
참 정겹고 좋았더라지만... 삶은계란 ㅠ.ㅠ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날도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었구...
바람도 정말 많이 불던 공원...
하지만 확트인 공간에서의 그 기분이란...
도심 속에서 아둥바둥 부대끼며 살던 나에게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다.
올해 초 겨울에도 왔었는데...
그땐 바람이 불지 않아서...
같이 갔던 후배에게 입으로 바람개비를 불게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날 만큼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돌다보니...
원하던 사진은 얻을 수 없었던 것 같아..
이 바람개비 전부
풍력 발전기였으면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ㅡㅡ;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기다림...
전경1
전경2
전경 3
임진강역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는 209km란다...
이 철길을 따라 쭈욱 가면 평양이다.
정말 가까운 곳에 있는데...
언젠가는 평양까지 기차가 달리는 날이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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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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