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글쓴이 입니다. 다소의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어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본문에 사용된 이지맨(easy men)이란 이지걸과 이지보이를 모두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0% 내외는 정확한 통계자료는 아니고 친구의 주관적 판단이 맞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외국에서 이지맨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지맨은 한국인만의 문제도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도 있으며, 그 숫자도 적지만 외로움 극복하고 자신이 목적한 바 달성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그저 은폐하기 바쁜 분도 있어서 안타깝네요. 열심히 유학생활하는 분들의 의욕을 꺾으려는 것이 아니라, 더 자랑스럽게 생각되었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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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쉬운 여자 취급 받는 유학생들?
어제 미국에서 유학중인 한 친구로부터 이지걸(easy girl)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지걸은 단어의 뜻대로 그곳 유학 현지에서 남자에게 쉽게 생각되는 여성을 지칭한다. 상대방 남자가 전화만 하면 금방 달려와 데이트와 술상대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하면 쉽게 성관계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이지걸은 한국 유학생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다른 나라의 외국유학생 중에도 20세 초반의 꽃다운 나이로 가족들과 헤어져 저 태평양 건너 멀리에 있으니 사람이 무척이나 그리웠으리라.
이지걸이 있다면, 이지보이(esay boy)는 없을까? 당연히 이지보이들은 광란의 술파티로 유학을 허송세월로 보낸다고 한다. 최근 국제경기의 한파로 다른 나라의 유학생들은 편의점 이나 주유소 등 아르바이트를 찾지만, 한국의 유학생들은 대부분 부유한 집의 자녀들이 많아서 인지, 그 곳에서 한국인 아르바이트를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한때 나도 잠시 업무 때문에 머나먼 태평양 연안의 섬나라에서 한 달 남짓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 그 섬에 도착했을 때, 아름다운 이국적 풍경에 매료되어 일주일간은 그럭저럭 관광을 하면서 보냈다. 그러나 일주일을 넘기자 고국이 그립고 가족들이 무척 그리웠다. 심지어 서울에서 무단 횡단하는 한국인들을 상상만 해도 반갑고 그리웠었다. 그만큼 외국 생활은 쉽지 않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가 근무했던 회사가 파산을 당하여, 한달 만에 그 섬에서 철수하여 고국으로 귀국을 즐거워했던? 철이 없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 어쨌건, 단순한 외국 관광과 달리 유학을 비롯하여 업무로 장기간 외국에 체류하는 것은 단단한 마음의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뚜렷한 목적이 없는 외국 생활은 자칫 자신을 쉬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다행히 그 외국 유학중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유학생들 중에 이지맨(easy men)들은 10% 내외라고 한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던, 업무를 하던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극복하기 하는 것도 인생에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항상 책과 함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를 기원해 본다. 성인이 된 그대들에게 개인행복추구권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후회 없는 외국생활 경험을 하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멀리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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