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지나치게 살이 많이 찐 여성들이 거대아을 출산할 뿐 아니라 이 같은 아이들이 10대 청소년기에도 마찬가지로 비만이 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9~14세 연령의 1만2000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임신중 권장체중 이상 살이 찐 여성들이 비만이 될 위험이 약 42%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 임신중 과도한 체중증가가 소아기 비만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태아기 환경이 아이들의 체중 조절에 장기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임신한 여성들은 건강한 체중관리가 필요 권장량만큼 체중이 증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상적으로는 임신중 체중이 약 11~15 kg 가량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과체중인 여성들은 6.5~11kg, 저체중인 여성들은 12.5~18kg 가량 임신중 체중이 증가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연구팀은 "산모들이 이 같은 권장기준 이상 체중이 증가시 아이들 역시 출생시 체중이 많이 나가고 이 같은 현상이 10대 청소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도한 임신체중증가가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쳐 아이들 역시 과도하게 살이 찔 위험이 높게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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