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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최홍림 |2008.12.12 09:53
조회 47 |추천 0

 

★★★★☆

휴.. 완전...

딱보면... 지루해보일 법정영화 였지만.. 보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몰입되게되는 영화...

주인공과 같이... 분노를 느끼게 되는 영화라고 할까?...

별다른 굴곡이나.. 클라이맥스도 없이... 쭉 나가는 영화이지만... 주인공의 절박한 심정... 억울한 심정에 ... 동화된다고 할까?

 

면접을 보러가던 텟페이... 만원전철에 탓지만... 문에 옷이 걸리고 만다... 옷을 빼다가... 치한으로 오인받고... 결국... 여고생의 신고로... 경찰서에가서 취조까지 받게된다...

경찰은.. 계속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억울한 텟페이는 계속 부인한다... 치한이라고 인정하면... 단동 5만엔만 내면.. 몇시간뒤 풀려날수 잇지만... 텟페이는... 결국 혐의를 부정해... 재판까지 간다...

수개월동안 부당함 혐의와 싸우게 되는 텟페이...

 

일단... 영화를 보면... 우리는 텟페이가 무죄라는 전제로 감정이입을 하기 때문에... 몰입되긴 햇지만...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감독이 왠지 객관적으로 접근한다는 느낌이 날까? ㅎㅎ 아님 반전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일까? ㅎ 텟페이가 진짜 치한이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도 중간중간 들기도 한다..

이건 중요한건 아니고...

 

경찰의 취조내용만봐도 .. 울화통이 터진다.. 계속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강요시키고... 기록에 별로 안남는다고 벌금만 내고 나가라고 하지 않느냐 부터 시작해서... 완전 ...

유치장에서 당번 변호사를 불렀지만... 그변호사... 텟페이 전에... 같은 재판으로 재판을 한적이 있었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재판관의 말을 들었는데... 치한으로 오인받은사람의 말을 들을 생각도 하지않고... 범인으로 단정짓는 판사의 말을 듣고.. 최선을 다해 변호햇지만..결국 지게된다...

당번 변호사로 텟페이를 만났지만...

99.9%의 유죄율.... 0.01%의 무죄율을 믿고 싸우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합의까지 권하지만... 텟페이는 거절한다...

'나는 하지않았어요' ... 완전...

 

주인공 텟페이... 전형적인 .. 착한스타일에.. 조용한 성격...

영화보는내내..

졸라 불쌍하고... 답답한 마음이... 떠날질 않는다...

결국... 짜증까지 나게되는 상황...

 

영화를 보니깐.. 진짜..  판결.,.. 재판의 과정은 힘든 것 같아..

텟페이가 아무리 무죄라고 하지만......

취조때부터... 창작을 해서... 조사를 작성하는 형사나...

텟페이말은 듣지도 않고... 무조건 몰아붙이는 검사나...

용기있게 눈물흘리며 신고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그렇게 찾고 찾았던... 목격자가 나오게 된다..

진짜.. 그장면에서는 보는 내자신 까지 기분이 좋았던듯 ㅎㅎ

 

영화중간에 보면... 판결 중간에.. 판사가 바뀌게 된다...

처음 판사는 오히려..텟페이가 원하던 판사일지도 모른다...

그판사는... 판결의 의미가 유죄냐 무죄냐 가려내가 보다는 ... 억울한사람이 벌을 받지 않게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재판하는 판사다.. 그런나.. 전 2건의 무죄판결이 대법원에서 문제가나 ... 좌천되는 바람에... 판사가 바뀌게 된다...

새로운 판사.... 어찌보면.. 판사가 그렇게하는 것도 당연하고.. 옳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억울한 텟페이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질문 계속하고... 몰아붙이고... 정말... 답답한 마음 일뿐이다...

 

슬슬 영화는 마지막으로 가며.. 판결의 단계까지 오게된다....

스포일러이무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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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도 나왔고... 재현 실험을 통해.. 텟페이가 아닐꺼라고 충분히 알아들었을 듯하지만...

판사는 ... 유죄를 판결한다 징역 3개월로...

 

근데.. 또 문제는 마지막 판결로 판사의 말을 들어보면... 어찌보면... 모든 자료를 종합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게되면.. 유죄가 나올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치안율이 좋다는 일본사회의 ... 숨겨진... 원죄를 보여주는 영화로써..

 

주인공 텟페이가 말햇듯이... 판결은... 피고인의 유죄 무죄를 떠나...

 모아진 자료와 증거를 토대로... 무죄 유죄를 판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올바른 일은 당연시 판단되도... 억울한 원죄 같은 경우는 소수이므로.. 어쩔수 없다는 뜻인듯...

 

"최소한 나는,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고있다. 그렇다면 이 재판에서 정말로 심판을 할수 있는 이는 나밖에 없다.최소한 나는 재판관을 심판할수 있다. 당신을 실수를 범했다. 나는 결백하니까"

마지막 텟페이가 속으로 했었던말...

 

결국 유죄판결을 받고... 항소 여부를 묻는 판사..

텟페이가 마지막으로 외친 한마디...

"항소하겠습니다"

그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할까?....

 

どうか私をあなたたち自身が裁いて欲しいと思うやり方で裁いて下さい

부디 나를 당신들 자신이  심판받기를 원하는 그 방법으로 심판 해 주시길

마지막 엔딩과 함께 뜨는 이말은....

 

이러한 문제가.. 일본에만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법제도.. 판결제도를 가진 모든 나라가 .. 이러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수의 희생도 필요하다.. 이런 말도 있지만... 영화 중간에 나왔듯이 ..

판결의 최고의 사명은 죄가없는 사람은 벌하지않는 거라고 생각한다..

같은 인간이면서.. 다만... 공부를 더하고.. 능력있다는 이유만으로 심판하는 모순속에서 /.... 원죄가 발생하는 이러한 현실...

그러면서.. 사법제도는 반듯이 필요하다는 사회...

이러한 모순에 모순의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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