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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우유니사막>

조규권 |2008.12.13 11:51
조회 135 |추천 1

남미의 아르헨티나-파라과이-브라질-페루-볼리비아-칠레-우루과이를 여행할때,

비자를 필요로 하는 한 나라가 있습니다....  어디게요??  

 

페루?  아닙니다~

파라과이? 아닙니다~

(2006년 3월부터 파라과이 대통령령 제7341 시행으로 무비자 시행중)

 

정답은 볼리비아    ㅡㅡ

 

외국으로 출국할때,방문국가의 비자유무 상황을 알아보는것은 상식이죠....

"리비아 비자필요" 라고하여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엥~? 볼리비아? 모 그런나라에서 비자를 요구해? 웃기셩~ㅡ.ㅡ

살라그래도 안산다..."

 

당시에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었기에, 인접국가에서 비자를 발급받기로하고 그냥 떠났습니다....

 

사실 사증이란게, 미국,일본등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는 몇몇 선진국을 제외하곤

형식적인 절차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들 하던데.. 인지대 수입정도>??

 

파라과이 아순시온  볼리비아 대사관에으로 택시를 타고 찾아갔습니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죠... 택시 미터기에 찍힌 숫자는 분명 12000과라니인데 25000과라니를 내라고 하는것입니다..

스페인어로만 말하는 기사 아저씨... 영어로 쏘아 붙이는 쪼...

카메를 들이대고 자동차 번호판과 운저사 아저씨 사진을 찍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씩~!~ 씩`!~#

옥식각신 분을 못이기며 다투다 결국 대사관을 지키는 군인아저씨에게

지도를 펼쳐놓고 바디 랭귀지로 설명 했습니다..

 

" From here... we are here...  fare is 12000 but he wants 25000... crazy... it's overcharge"

 

 아저씨의 말....   "it's ok~  pay" 

 

띠용~ 다 한페야 뭐야~~ 

군인아저씨까지 내야 한다니 안낼수가 없더군요...

화가 정말 많이 났었는데....

 

지금까지도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가격이 적당한 가격이고, 미터에 나온 금액과 실금액

차이가 왜 틀린지.... 사람을 바보취급 하는거야 뭐야.. 관광객이 봉이야~~!모야~!~!!~

 

우여곡절 끝에 비자를 신청하려 하는데, 직원 왈....

 

"너 스페인어 할 줄 알어? 스페인어 못하는데 어떻게 여행할래?" (스페인어로,상당히 도도치 말하더군요)

다시한번 발끈,

"뭐? 넌 영어할줄 알어? 한국어 할 줄 알어? 근데 그걸 니가 왜 상관해? 걱정마~ 바디랭귀지 할 줄 알아~

그럼, 한국엔 한국사람밖에 없구 미국엔 미국사람 밖에 없냐?? "

뭐, 이런게 있어...

 

"가서 스페인어 할 줄 아는사람 데리고 다시 와~

내일은 주말이니,,, 월요일날"

 

먹던 쵸코렛을 던져 버렸습니다..

'행객이 통역하는 사람을 어디서 구해.. 자국을 여행하며 문화를 배우고 느끼겠는데, 어서옵셔~ 환영은 못해주고.어쩌구 어째?"

 

그리고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루 영사관에서 황열별 주사를 맞고, 접종증명서를 찾고

은행에서 인지대 $30를 입금하고 3일 뒤,요상하게 생긴 30일짜리 관광비자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리오의 은행에서 입급할때는, 반드시 지정은행으로 가야 합니다... 찾기가 상당히 까다롭기에 택시를 강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이란 생각을 하면, 어렵고 힘들었고, 짜증났던 비자취득 과정이 먼저 생각나는군요

 

세계최대 소금 호수인 염호..눈부시게 빛나는 소금호텔... 이슬라데페스카의 바위 선인장

대자연의 눈부심과 그리고 인간의 센스가 스며든 백만불짜리,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이었는데..........



첨부파일 : 20081213104343_26721593_0500x0466.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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