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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질투, 여자보다 강하다

강미숙 |2008.12.16 09:08
조회 70,146 |추천 644


 

남자의 질투, 여자보다 강하다 

 

여자의 질투가 활화산이라면, 남자의 질투는 휴화산이다.

감정을 자제하고 있으나 한번 터지면 폭발적인 것이 남자의 질투다.

끊임없이 종알대며 질투를 쏟아내는 여자와는 차원이 다르다.

조심하라.

남자의 질투가 언제 어느 때고 당신을 덮치고 뼈 속까지 녹여버릴지 모를 일이니까.


 

질투,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여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질투. 사랑하므로 질투가 잉태된다는 말이 있다.

때론 질투에 의해서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고도 한다.

권태기에 지친 남자가 불쑥 등장한 라이벌로 인해 질투를 느끼고 다시 사랑을 찾거나,

남자가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질투작전을 이용하는 류의 성공 스토리가 그렇다.


사랑과 질투는 둘 다 불같이 타오르며 열정적 성질을 지닌다.

그러나 결코 같아질 수 없는 한 가지, 사랑은 달콤하고 질투는 쓰라리다는 것.

알찬 열매를 위해서는 때론 쓴 열매도 삼킬 줄 알아야 한다고?

뭘 모르시는 말씀. 희극이 있다면 비극도 있다.

질투는 비극을 부르는 흉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새겨둬야 할 것이다.

 

 

질투에서 시작되어 집착으로?

 

사나이가 한 여인을 가슴에 새겼건만 다른 남자와 희희낙락대는 저 여인.

아무리 연애하는 여자에게 있어서 ‘질투는 나의 힘’이라지만,

그 힘이 불행을 부르고 있는 듯 하다.

애간장을 태우다 못해 이성을 잃어가는 남자.

휴대폰 붙들고 만나달라는 문자에, 스토커성 메일에, 자살협박에, 음해성 루머에,

힘을 앞세운 납치까지?!

이런 류의 새드엔딩 뉴스를 매스컴을 통해 비일비재하게 접했을 것이다.

질투에서 비롯되어 집착으로 마무리된 비극.

이 과도한 감정의 소산을 보고도 사랑 없으면 질투도 없다고

한가롭게 읊조릴 이 누구인가.

 

 

질투는 피바람을 불러 일으켜?

 

그런 말이 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지만

남자가 질투를 품으면 피바람이 분다고.

때로 남자의 질투는 파괴적이고 과격한 종말을 만들기도 한다.

흉포한 에너지에 휩싸인 질투는 뜻을 이루기전까진 결코 사그라지는 법이 없다.

예컨대 의처증을 가리키는 오셀로 증후군이라는 정신의학용어를 만들어낸

극작 , 남주인공 돈 호세가 질투에 휩싸여 비극을 부르는 오페라 .

이 작품의 공통점은 질투에서 비롯된 불행의 씨앗이 사랑하는 이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유혈극을 낳았다는 점이다.

 

 

남자의 질투, 근원 찾기

 

남녀불문하고 한번 질투를 밖으로 분출하면,

끈덕지게 끝을 보고자 하는 습성이 있다.

이왕 추해진 것, 끝까지 가보자는 심리다.

 

이러한 질투는 곧 패배의식에서 비롯된다.

경쟁사회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인 수컷에게

암컷을 빼앗긴다는 것은 곧 자괴감으로 연결되고

깊은 상처를 주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모든 힘을 이용해서라도 다시 원 상태로 돌리고자,

혹은 상대에게 타격을 줌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표출하고 위로 받고자 한다.

 

여자들이여,

서툴게 남자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짓이 얼마나 위험한 모험인가를 가슴 깊이 새겨두자.

질투는 때론 아름답다. 그러나 한계를 넘으면 추하다.

연애 중에도, 이별할 때도 처신은 깔끔하게!

질투가 당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추천수644
반대수0
베플김휘경|2008.12.16 17:28
오늘 베플된사람, 영원히 쏠로로 지낼꺼야...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베플조윤지|2008.12.16 20:15
오늘 2번째베플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휘경님이랑 잘됬으면 좋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정지웅|2008.12.16 18:57
두번째 베플된 사람 평생 김휘경님이랑 벽에 똥칠할때까지 같이살게 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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