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들 모여라.’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윤석호 PD(51)의 결혼식이 한류 스타가 총출동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석호 PD는 내년 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논현 2동성당에서 13세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38)씨와 결혼한다. 윤 PD는 배용준을 한류 스타로 만든 드라마 ‘겨울연가’외에도 ‘가을동화’.‘여름향기’.‘봄의 왈츠’ 등 계절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여러 한류 스타를 배출한 ‘스타 연출가’로 윤 PD의 결혼식에는 특급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가을동화’의 송승헌 원빈 송혜교.‘여름향기’의 손예진과 ‘봄의 왈츠’의 다니엘 헤니는 물론 ‘초대’의 이영애와 ‘내일은 사랑’의 이병헌까지 현재 아시아의 스타들은 모두 윤 PD가 연출한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한류 스타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그의 결혼식에 아시아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팬들은 한류 스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윤 PD의 결혼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미 윤 PD가 ‘결혼식 비공개’ 원칙을 밝혔지만 그가 대표로 있는 ‘윤스칼라’에는 현재 국내·외 여러 매체의 결혼식 취재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윤스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당의 좌석이 250석 정도 밖에 안된다. 아내와 내가 연예인이 아닌만큼 가족과 친지들끼리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고 경건하게 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천주교 양식에 따라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식을 올린다. 결혼식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일주일간 허니문을 다녀온 뒤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