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버려둬도 만사는 흘러갈 방향으로 흘러가고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사람은 상처 입을 땐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결벽증 가득한 눈초리로 자신을 학대하지 마라. ‘젊음’이란 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수 십년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사고하고 고뇌하며 진중한 젊음도 분명 필요하지만, 이유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기최면으로 상대를 속박하지 마라. 심각하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다고 해결되던가? 고민해서 해결될 문제는 하지 않아도 해결이 된다. 젊음이란 그리 오래 쓰여지는 단어가 아니다. 한낮의 태양처럼 잠시 강렬한 빛을 발하고, 결국 황혼 앞에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 젊음이란 이름으로 시간을 허비하지도 말 되, 심각한 표정으로 거리를 배회하지도 말라. 그러므로 젊음을 너무 무겁게 다루지 말자. 헐렁한 파자마 차림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듯이 기본만 갖추었다면 그 다음은 가볍고 경쾌하게 앞으로 걸어가자. 그리고 웃어라! 여러분의 젊음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