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에 방영된, KBS1 TV의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환자들의 고통을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은 약물의 특정 성분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인체의 피부와 점막을 벗기면서 실명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약물 부작용'을 의미한다.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총 136명이다. 남녀비율은 67:69, 나이대도 1~86세로 다양하다. 연령과 성별의 차이와 무관하다는 것, 결국 "누구라도 방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송이 소개한 실제 환자는, 이미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에서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도 나빠지면서 항암제 투여까지 하고 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기만 한다는 이상돈씨. 하지만, 항암제도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했다. 그 독성으로 인해 방광에 출혈이 생겨 그 핏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만 20여 차례 넘게 받았다는 것이다.
2006년에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판정을 받은 주장근씨의 경우에는, 전신에 걸친 물집, 그리고 피부와 점막이 녹으면서 화상환자같은 증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그 역시 실명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눈의 점막이 모두 벗겨져 인공눈물에 의존해 눈을 뜨고 있는 것이다. 이상재씨와 주장근씨 모두 '감기약'을 먹고 이렇게 됐다고 한다.
▲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환자의 몸이다. 피부가 벗겨지며 각막이 녹아내려 눈조차 뜨기 어렵다. 이 병에 걸린 이유는, "단지 감기약을 먹었을 뿐인데..."다. 감기약의 부작용, 그 가능성을 말해주는 의사와 약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 KBS
1963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병리학자 '레이(Reye)'가 보고한 질병으로서, 감기나 천연두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걸린 어린 아이들이 해열제로써 아스피린을 복용하다가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한다. 원인은 불명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아이들이 이 병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 뇌와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질환이 유발된다. 심할 경우엔 사망까지 이른다.
미국에서는, 이 병을 우려하며 독감이나 수두에 아스피린을 복용시키지 말 것을 권유하면서 '레이 증후군'이 거의 사라졌다고 하지만, 국민적으로 약의 오남용이 일반적인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다.
가벼운 감기라 할지라도, 병원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조제받는 '조제약'에는 그 증상에 따른 다양한 감기약이 들어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승작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네덜란드와 같이, "보통 감기에는 약을 처방하지 말라"는 제시선이 있고 항생물질의 과도한 투여를 법적으로 막는 나라에서는 감기 해열제에 대한 내성균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들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감기약이나 두통약을 먹지 않는다. 안먹어도 금방 낫는다는 점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출처 : "단지 감기약 먹었을 뿐인데..." 각막이 녹아내려? - 오마이뉴스
소비자 고발에서도 한번 방영되었고 ebs에서도 한번 나왔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감기 미열이 나도 약을 계속 받아먹었습니다.
이제는 감기 걸리면 오히려 가벼운 운동을 해버립니다.
그런데 감기걸리면 쉬어라 라는 말을 하잖아요?
저는 보통 동네를 자전거로 매일 10바퀴 정도 돌아다닙니다.
골목 구석구석까지요.
그런데 감기 걸리면 15바퀴 정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잠이 오기 시작하면 집으로 돌아와 몇시간이고 자버립니다.
몸의 피로가 완전 풀릴때 까지요.
그럼 감기가 오히려 더 빨리 낫더군요.
약 먹을때는 5일정도 갔는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운동하고 푹 자면 하루만에 낫더군요.
그리고 양약은 자주 복용하는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양약에는 화학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약 조제 일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