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2007)
감독: 주걸륜
주연: 주걸륜, 계륜미, 황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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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notes upon the journey
At first sight marks one's destiny
Once the voyage comes to an end
Return lies within hasty keys.
악보를 따라 여행을 떠나라
처음보게 된 사람이 그대의 운명이 될지라
여행을 끝내고 돌아올 때에는
빠른 속도로 연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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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20년 전으로 돌아간 샤오위를 만나러 가기 위해
'SECRET'을 빠른 속도로 연주하는 걸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달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어쩌면 비장하기까지 한 그런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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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주걸륜, 주연도 주걸륜, 게다가 극중 이름도 주걸륜.
조금 재수없고 오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주걸륜의 그 자신만만함이 마음에 든다.
젊으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이 지긋해가지고
자기가 감독하고 자기가 주연하고 극중 이름도 자기이름으로
게다가 잘난척하면서 피아노치고 여자한테 느끼멘트 날리고 이러면
그건 주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