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알려드리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랑이라는게 뭘까? '사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내 주변을 따라다니고 있다.
그리고 그 대상또한 너무 많아서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것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한정짓곤 한다.
그렇다면 사전에서는 '사랑'을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명사: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 마음의 상태,
부모나 스승, 또는 신(神)이나 윗사람이 자식이나 제자, 또는 인간이나 아랫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남을 돕고 이해하려는 마음,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열렬히 좋아하는 이성의 상대.
위의 다섯가지로 '사랑'을 정의내리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번째 의미로써 해석을 하고,
그렇게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도 그렇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사랑에 대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반겨주는 태양을 사랑할 수도 있고, 저녁에 하늘을 수놓는 별을 사랑할 수도 있다.
어쩌면 사랑이라는 것은 각자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과 일치시킬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사전에서는 '좋아하는 마음=사랑'이라고 말했지만,
영어에서 말하는 좋아한다의 like와 사랑한다의 love는 다른것은 무엇일까?
like가 있고 난 후에 love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그런 것도 아니면 아예 별개인 것인가?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좋아하니까 사랑한다.'가 맞는가? 아니면 '사랑하니까 좋아한다.'가 맞는가?
이것 또한 개개인의 해석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나의 경우엔 전자 쪽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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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원하는 것이 많은 like와,
같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한 love를,
내가 이렇게 다르다고 말하는 있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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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을 보면 나는 like와 love를 다르다고 말했다.
그 글을 쓸때의 감정상태나 현실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생각의 변화가 없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이라는것은 함께 할 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것에 더 원하거나 이유와 핑계를 대지도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사랑은 이렇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이유는 있을 수 없는 것이고,
또한 사람마다 사랑을 시작하는 동기에는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존재할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사랑을 하는 동안은 어떤가?
알프레드 디 수자는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렇게 말했다.
무엇을 사랑하던지 그 것이 사물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자신이 싫증을 내고 상처 받았던 그 때의 기억을 저멀리 버리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거처럼 사랑을 하라고 했다.
서로 사랑한다고 말을 하는 연인들은 한 번의 이별을 맞고 나면 그 개인 나름대로의 상처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게 다시 연인관계로 만나든지, 친구관계로 만나게 되면 위에서 말한,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행하지 못하고 서로 끙끙대다가 결국엔 처음보다 더 짧은 기간안에
다시 이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고 어느 심리학자가 말을 했다.
그런것처럼 사랑하는데 있어서 상처가 없을 수 없는게 당연하지만,
그 상처를 어루만져주거나 더 커지지 않게 만드는 것도 사랑의 한가지 측면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사랑이 끝나는 지점이라면?
사랑이 끝나는 지점이라는건 아마도 사랑하는 대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사랑을 해주는, 즉 나라는 사람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이다.
누구나 사랑을 받고 있고, 사랑을 하고 있다.
단지 그 것을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고, 너무 당연시 하는 점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남의 사랑만 더 크게 보려는 사람의 이기적인 성향도 한 몫 거들것이다.
그렇다. 사랑이란.
많고 적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것이 진심인가 아니면 거짓인가가 더 중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