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자료 2 :
자신감을 없애는 부모의 태도
아이의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드는 부모의 일반적인 태도를 알아보고, 나의 경우는 어떤지 반성해 보자.
1. '너는 못된 아이야'란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다.
무라는 말을 되풀이해 듣게 되면 아이는 자신을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간단히 믿어버린다.
2. 아이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현장을 끊임없이 찾아낸다.
좋지 않는 짓을 할 때마다 고함을 지르고 주의를 주면, 아이는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미움을 받고 있다고 믿게 된다.
3.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호칭으로 아이를 부른다.
뚱보, 멍청이, 못난이 등 부정적인 호칭으로 부르면 아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그렇게 여기게 된다.
어릴 때 결점을 지적받는 것이 얼마나 싫었는지, 다른 사람의 분별 없는 말이 얼마나 가슴을 찔렀는지 누구나 그런 기억이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말이나 별명은 언제까지나 마음에 상처를 남고, 자화상에서 사라지는 일이거의 없다.
4. 형제나 자신의 어린시절, 또는 이웃 아이와 비교한다.
아이를 형제나 부모 자신의 어린 시절, 이웃 아이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신은 특별하지도 않고 개성적이지도 않다는 감정을 품게 한다. 한 사람의 어엿한 특별하고 독특한 인간이 아니라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면 아이는 자신을 그런 식으로 평가하게된다.
5. 부모가 대신 떠맡고 아이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아이 대신 부모가 뭔가를 해주거나 생각해 주는 것은 자신 감을 잃게 만든다. 이애는 잘할 수 없다. 너무 어렵다. 등등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아이의 자신을 불신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게 된다. 자기불신이 깊어지면 아이는 자신은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감도 사라지게 된다.
6. 아이가 한 일을 이리 저리 비판한다.
비판받으면 받을수록 아이는 비판을 초래하는 그런 일을 하기 싫어하게 된다. 비판은 여러 가지 접근방식 중에서 가장 해로운 방법이다. 부모가 외면적이 비판을 하면 할수록 아이가 똑같은 평가를 자기 안에 정착시키는 기회가 많아지고 아이는 이윽고 부모의 생각대로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자화상을 그리게 된다.
7. 아이를 대변해 준다.
아이에게는 자신을 표현할 능력이 없다는 듯이 부모가 아이를 대변하는 것은 아이의 자기불신을 주장하고 자신감을 저하시키다. 또한 부모가 대변해 줌으로써 남에게 의존하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되기도 한다.
8. 아이 앞에서 끊임없이 푸념하거나 불평을 늘어놓는다.
아이들 주위에서 끊임없이 불평을 하는 부모는 아이에게 늘 푸념을 하는 인간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 된다. "여자로 태어난게 잘못이야. 내게 무슨 가치가 있겠어" 하고 딸에게 말하는 어머니는 여자로 태어난게 잘 못이다. "여자에게는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라"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9. 눈 앞에 있는 아이를 무시하고 그 아이 이야기르 한다.
"얘는 선생님 말씀을 통 안들어요. 집에서도 그러는 데요 뭐"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이는 "엄마는 내가 여기에 있는 것조차 무시하고 있어. 나 따윈 아무래도 좋다는 거겠지. 그러니까 저런 말을 하지" 하고 생각한다. 아이도 감정을 지닌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부모가 경시하면 할수록 아이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낮추어간다.
10. 아이를 안아주거나 함께 놓아주지 않는다.
귀여움 받고, 피부를 맞대며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에겐 껴안아주거나 사랑해 줄 많나 가치가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자기에겐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인간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