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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놀기 좋은 분당 정자동 Cafe Namoo (카페 나무)

김진일 |2008.12.25 11:59
조회 302 |추천 13

첫 방문 이후,

단골이 되지 아니할 수 없었다 +_+

 

시험기간에는

책과 노트북을 양손 가득 들고

구석 자리에 앉아 공부를 가장한 혼자 놀기를 하곤 했다 ㅋㅋ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여유를 찾은 어느 날.

내 손에는 책과 노트북 대신 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격한 늦잠과 늦은 점심을 마치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Cafe Namoo 앞에 도착~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나무 간판과 문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우리집 문도 저런 나무로 만들어야겠다 +_+

 

 

 

 

요즘같은 날씨에 요 자리는 초큼 무리지만,

반대편에 예쁜 여자 친구 앉혀 놓고 찰칵찰칵 찍으면

꽤나 예쁘게 나올 것 같다 :)

 

(테이블엔 예쁜 머그잔이 놓여 있고, 그녀의 손엔 예쁜 페이퍼백 원서가 한 권~)

(어디서 본 건 있어서;)

 

하지만 현실은...(털썩)

 

 

 

 

맞은 편에 앉아서

함께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히실 분 찾습니다~

 

사람이 들어간 리뷰를 쓰고 싶어요 ;ㅁ;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글을 쓰는 오늘은 크리스마스; 미리 좀 쓸걸;)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예쁜 빨간 공들이 반겨준다~:)

 

하지만, 지나가다가 공이 머리에 콩;

 

 

 

 

만나면 좋은 친구들과 함께

저 자리에 둘러 앉아

오후의 따스한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커피를 홀짝이며

격한 수다를 떨면...

 

주변 손님들이 싫어하겠지?ㅋㅋ

 

저 자리는 커플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라는 단어와 더 잘 어울린다 :)

 

 

 

 

오늘은 카메라 들고 '놀러' 왔으니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책장도 유심히 살펴본다 +_+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카메라 횽님과

표지만 봐도 머리가 띵하고 속이 울렁거리는 영어책 0ㅁ0

 

옛날 Canon 로고는 지금하고 달랐구나...(신기신기)

 

 

 

 

얘는 눈도 두 개고

밥 공기(!)도 하나 들고 있으니

분명히 비싼 카메라임에 틀림없다. (응?;)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_+

 

숫자 써 있는 걸로 봐서는...

남자 어른 몸무게 재는 저울? -.-

 

 

 

 

머리 싸매고 읽어야 할 것 같은 원서부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까지.

 

제목에 시선이 가는 책들이 좀 보이는군아 :D

 

 

 

 

커피파는 집이라는 걸 알려주는

커피 관련 책자들도 있구나.

 

옆에 있는 주전자도 참 곱게 생겼군아 :)

 

 

 

 

사장님 허락을 받고

 주방 쪽에 있는 예쁜 컵들도 찍어보았다.

 

다음에 여자 친구분과 함께 오면

저 컵에다 커피를 주시기로 약속했다는 :)

 

(그 날이 얼른 와야되는데 ;ㅁ;)

 

 

 

 

Tea를 좋아하는 커플은

요런데다 차를 담아주시겠고~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어~

 

 

 

 

혹시 사장님이 해군 출신? 0ㅁ0

 

바다와 Tea라...

 

묘하게 잘 어울린다.

 

 

 

 

따뜻한 카페 분위기 때문일까요?

 

저울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

 

 

 

 

어익후;

TV를 너무 많이 봐서 눈이 나빠졌나 봅니다 -.-

 

 

 

 

냅킨 케이스 군이 더 이상 눈 나빠지지 말라고

사장님께서 TV를 꺼놓으셨네요.

 

잘 하셨어요 :)

 

 

 

 

기껏 왔는데 그냥 가면 섭섭하죠?

흔적들 남기고 가세요 :)

 

 

가끔 다니다 보면

카메라만 꺼내도 막 몸서리를 치시는 사장님들이 게신데;

 

여기는 사진 찍고 놀기도 너무 좋고

(이렇게 찍으면 예쁘다고 알려주시기까지 +_+)

 

사장님도 사진을 취미로 하셔서

커플들이 오면 직접 찍어주시기도 한다네요 :D

 

사장님이 사진을 찍어주실 날이

얼른 와야할텐데 말입니다 ;ㅁ;

 

아, 그리고

사진 찍으실 땐 다른 손님께 피해가지 않게

조심조심하시는 건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죠? :)

 

 

 

위치 : 정자동 KT 본사 건너편 (동원참치 바로 옆 건물)

 

영업시간 : 0900 ~ 2300

(주말엔 조금 늦게 열고 일찍 닫을수도 있다네요~)

 

카드 : 당근 받구요 +_+

 

주차 : 가게 앞에 서너 대 정도 댈 수 있고,

대로변에도 댈 수는 있지만,

가아아끔 단속이 뜬답니다;

 

가격 : 모든 음료 4,000원 (무한 리필)

 

Take out은 오픈 기념행사로 올해 말까지는 

모든 메뉴가 2,000원이구요,

 

내년부터는 아메리카노만 2,000원

나머지 메뉴는 3,000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ㅁ;

 

 

베이글 3,500원 (+크림치즈)

머핀 3,000원

 

커피와 베이글 or 머핀을 함께 드시면

1,000원 할인 된답니다 :)

(7,500원 -> 6,500원,  7,000원 -> 6,000원)

 

 

p.s. 이렇게 착한 가격에

'도장'도 쿵쿵 찍어주신답니다!

 

그것도 무려 7개에 한 잔!

(사장님 땅 파서 장사하시는 거 아니에요? 0ㅁ0)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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