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ine 2009 Spring Collection
사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 나름 얼마나 많은 패션쇼들을 보는지 모른다.
정말 거짓말 안치고, 시간날 때마다 보는 건 물론이고,
하나 포스팅을 하기 위해 봤던 패션쇼들을 또 보고, 또 보고,
그러다 보니 유명 쇼 같은 경우는 4~5번 이상을 보는게 기본이고,
그래서인지 유명 브랜드 Louis vuitton, Celine, Fendi 등과 같은 컬렉션들은 정말 7~8번 이상을 보기 때문에
사실 지겨워서 안 올린다는 표현이 맞을 지도 ;;;;
그러던 중 F/W 컬렉션을 꼭 끝내겠다는 다짐을 또 지키지 못하고
그래! 신년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라는 다짐으로 2009 Spring Collection 부터
좀 더 실한 내용들로 올리기로 '혼자' 다짐한 ㅋㅋ
아무튼, 그 첫번 째 장을 열 브랜드는 바로 Celine
이번 Celine 컬렉션은 그야말로 색채의 향연 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Spring 컬렉션에 맞는
가볍고 경쾌한 색채들이 많이 쓰여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는 !
보는 사람도 시원 ~ 하게 만드는 컬러 화이트와 블루.
봄 향기가 아닌 여름 향기가 물씬 ~ 풍겨나오는!
허리에 멋진 가죽 벨트가 엣지를 더해준다.
눈이 시릴정도로 눈부신 노란색 원피스.
역시 Spring 컬렉션은 이런 계절 감을 살린 원피스류들이많이 나오는 편.
개인적으로 이번 컬렉션들 중 최고라고 꼽혀도 좋을 멋진 바다색의 그라데이션 원피스.
컬러감이 있는 옷을 입을 때 신발은 되도록 무채색 계열로 한톤 낮춰 주는 것이 조화롭다.
무채색 계열의 옷들.
그러나 전혀 무겁지 않은 ^-^
위의 옷들보다 조금 더 시티룩에 가까운.
나이가 들면서 점점 트렌치 코트에 대한 열망이 커져만 가는데,
가을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기본형 트렌치 코트가 분위기 있지만
봄에는 이런 약간 변형형의 시크한 디자인이 더 멋스럽다.
오른쪽의 스타일링도 상당히 눈에 돋보인다.
내년에도 이런 볼드한 샌들이 유행할 예정인지
디자이너들마다 상당히 무거운감의 샌들을 많이 선보였다.
섹시하지만 전혀 천박하지 않은.
신경 안쓴 듯 상당한 스타일링이지만
키 큰 사람한테만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는 단점이...
예전에 베이징에 있을 때 남친과 데이트도 할 겸 유명한 bar street 인 호우하이에 자주 갔었다.
거기에 LOTUS 어쩌구라는 태국 풍의 bar 가 있었는데
거기 직원들이 저렇게 살색과 비슷한 감에 마치 문신을 새겨 넣은 듯한 옷을 입어
상당히 인상깊게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Celine 컬렉션에서 다시 볼 줄이야!
오묘한 매력이 풍기는..
역시 시크함은 블랙을 따라올 자가 없다.
가장 기본형의, 하지만 가장 멋스러운
디자이너 분도 상당히 멋지시다.
이번 컬렉션과도 상당히 잘 어울리시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