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아요.
그런데 점점 정부 욕하고 대통령 욕하는게 유행처럼 번져가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촛불시위가서 무슨 일을 했고 누가 무얼 잘못했는지 욕하는게
지성인인 것처럼 포장되는 지금 이 상황이 가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맞아요 잘못된건 바로잡아야죠.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비판을 할 때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생각이 없는 비판은 단지 불평일 뿐이라는거죠.
그리고 그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자신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포용력 또한.
좀 더 여유롭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개개인 스스로의 판단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 상에서 그럴듯한 말 한마디가 수천, 수만 명의 생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이죠.
예를 들어 설명하고도 싶고 할말도 많지만
이미 뿌리깊게 잘잘못이 각인되어있는듯한 지금의 상태에서 어떤 말을 해봤자
서로 고집을 꺾지 않을 것 같아서 뭐라 말을 꺼내기 무섭네요.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좀 더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