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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 Rock의 대통령 서태지

최혁준 |2009.01.04 14:41
조회 77 |추천 0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Rock의 대한 사랑

서태지씨가 처음으로 밴드생활을 한것은 그가 중학교 2학년시절이었던 1986년이었습니다. 당시 서태지씨는 친구들과 함께 '하늘벽'이라는 밴드를 만들어서 처음으로 밴드생활을 하게 되죠. 그러면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학교를 그만두고 밴드생활에 투신하게 되죠.

 

그후에 그는 활화산과 시나위라는 걸출한 밴드들을 거치면서 그의 Bass실력을 입증받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의 Rock에서 최고의 밴드중 하나였던 시나위가 일년에 한두번밖에 방송을 하지 못할정도로 열악한 한국의 Rock실정과 신대철씨와의 마찰등으로 밴드를 관두게 되죠.

 

그러나 그는 밴드는 관두었어도 자신의 꿈이자 열정인 음악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게 되죠. 그러면서 당시 한국에는 생소하던 Rap을 사용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만든 음악들이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뽑히는 '난 알아요'나 '환상속에 그대'같은 곡들이었습니다.

 

후에 그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를 하면서 그를 최고의 가수대열로 올려주는 강력한 무기들이 되었죠.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중음악에 대통령자리에 오르다

서태지씨는 양현석씨와 이주노씨와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집을 발매하면서 대중들을 빠르게 사로잡아갔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어로 만든 Rap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지지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도 Rap을 사용한 노래들이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았고, Rap은 영어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만, 서태지씨가 이를 바꾼것이었죠.

 

그리고나서 2집에서 그는 국악을 접목한 하여가로 또 다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새로운것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한 광고에서 그가 말한 '진부함에 대한 도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서태지씨는 1집과 2집을 통해서 그의 천재적 음악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10대들과 20대들사이에서 최고의 가수로서 자리 매김하게 됩니다.

 

하지만 3집에서는 New Metal풍의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3집에는 댄스풍의 노래가 단 한곡도 없었죠. 이는 그의 댄스음악에 반했던 10대들을 자극하게 되었고, 서태지씨가 사탄이라는 유언비어가 돌았고, 그의 노래중 하나인 '교실이데아'를 반대로 재생해서 들으면 사탄의 메세지가 들린다라는 괴 소문까지 만들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당시에는 이런 소문들이 꽤나 돌았습니다. 비단, 서태지씨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노래를 반대로 재생하면 '아이야 내게 피를 줘'라고 들린다라는 노래도 있었습니다만...... 다 사실무근입니다. 전혀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4집에서 그는 'Come back home'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앨범은 무거운 분위기의 Gangster rap이었는데요. 당시 수많은 평론가들은 그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지 못할것이다라고 말했지만, 그와는 반대로 이 앨범은 대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죠.

중학교때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한 소년이 한국음악의 최강자로 자리잡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996년 그는 화려할때 떠나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돌연 그룹해체와 은퇴를 하게 됩니다. 한국음악계의 큰 산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은퇴시절의 사진들


 


 

 

컴백 그리고 New Metal

서태지씨의 은퇴 후 2년 뒤에 한 앨범이 국내에서 돌기 시작했습니다. 서태지씨의 솔로1집이었는데요. 28분분량의 앨범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서태지씨의 컴백에 대한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지지자들은 그의 컴백을 간절히 믿었고, 그의 안티들은 그의 사망설등까지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예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2년이 지난뒤에 그는 완벽하게 컴백하게 됩니다. 바로 그의 솔로 2집인 '울트라맨이야'를 통해서였는데요. 그는 여기서 New Metal(한국에서는 Hardcore Rock)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전까지 한국에서 주류로 올라온적 없던 New Metal의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한국의 New Metal이라는 장르를 확립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4년뒤 3집인 'Live wire'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들으시는 곡이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Live wire'인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서태지씨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의 음악색깔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할수 있죠.

 

그리고 2007년 데뷔 15주년앨범을 내시고 지금까지도 활동중이십니다.

얼마전 그가 솔로 4집 앨범을 내실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수많은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모으게 했습니다.

 

최근의 서태지씨

 

뒷 이야기

서태지씨는 기획사와 가수사이에서의 새로운 계약관계를 보여주어서 눈길을 끌기도 하셨습니다.

그전까지 기획사는 가수가 하나의 상품으로서의 역활만을 바라며 가수들에게 무리한 계약을 요구하고, 무리한 스케쥴을 원했었는데요. 서태지씨가 자신 스스로 기획사를 세우고 새로운 동료관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수가 기획사를 고르는 새로운 풍조를 만들었죠.

하지만, 이는 대형가수나 인기가수들만의 이야기였고, 오히려 이러한 풍조때문에 신인가수들은 더 힘든 계약을 맺어야만 하는 현실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조금 아이러니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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