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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그녀를 이해해줄수는 없는건가요?

정미선 |2009.01.05 20:55
조회 180 |추천 1

 

 

아이비 팬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비 ... 박은혜.. 그녀는 2005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여자가수입니다.. 물론 2005년도 1집때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지만.. 제가 팬이 된것은 2007년도 2집으로

컴백을 했을때 입니다..처음에 팬이 된 계기는 유혹의

소나타를 부르는 무대위에서의 그 카리스마 때문이었

습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팬의 장례식에도 문상을 가고..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아픈 아이를 위해 내놓기도 했습니다..

비오는날 매니저도 없이 혼자 어느 소아암 어린이의

문명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뿐만이 아닙니다.. 팬들에게도 그녀는 가수

라기 보다는 그냥 언니 누나가 대하듯 그리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팬들에게는 동생처럼 그렇게 대합니다..

팬카페에서 댓글도 달아주고... 자신을 보러와준

팬들에게 먹을것도 사줄줄 아는 그런 가수입니다..

그런 그녀가 2007년... 최고의 한해이자 동시에 엄청난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는 파파라치 기자의 못된 행동으로 사적인

생활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를 두고 수많은 기사와 그리고 네티즌들은 또다시

억측을 하며 악플들을 올리고 나섰습니다..

보다못한 가수 아이비씨는  직접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가수 아이비로서가 아닌 인간 박은혜로서 올린글에서

그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스란히 알수 있었습니다.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은 강한 의지도

보이지만 그에 앞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존중받고

싶어함을 더 강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악플...물론 정당한 비판은 누구든 수용함이 마땅하지만

근거없는 억측으로 인신공격과 욕설이 담긴 악플을

올린다는 거.. 입장바꿔 자신이 글을 읽는 당사자라면

어떤 생각이 들지 한번 생각하고 올렸으면 합니다.

오죽했으면 죽음까지도 생각할만큼 힘들었을까요?

그런데 누군가는 그런 악플을 올리더군요..

그럼 죽으면 되겠네 그게 어떻게 지각있고 양식이 있는

사람이 올릴만한 글인가요...

아이비의 도덕성을 따지기전에 그런 악플러들은 과연

아이비보다 더 도덕적으로 훌륭한다고 할수 있을까요?

현재 가수로서 아이비가 언제 다시 컴백을 할지는

아직 알수 없습니다..가수 아이비가 활동하지 않는

동안 다른 여자가수들이 활발한 활동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 시기가 너무 늦어지는 것도

좋지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녀는 반드시 무대에

올라야 합니다..그녀는 다른 댄스 여가수에게 없는

많은 매력을 가진 가수입니다.

그녀는 완벽한 가수입니다.. 댄스실력,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퍼포먼스 표현력, 그리고 그에 뒷받침

되는 완벽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한두가지씩은 부족한 면들을 그녀는

고루 갖춘 그런 가수입니다..

그건 아마도 대중평론가 음반관계자 같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네티즌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일겁니다..

그런 가수가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법행위를 한것도

아닌데 자신이 천직이라고 생각했을 가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면 그건 과연 마땅한 일일까요?

물론 아무리 그녀를 좋아하고 아끼는 팬이라하더라도

그녀가 다 잘하기만 했다는 건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말이나 행동에서 다소 신중하지못했던

건 사실이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녀의 앞으로의 가수활동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제 연예인들이 악플에 마음아파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합니다..

누구도 인신공격과 욕설이 담긴 악플로 타인을

상처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가수 아이비, 인간 박은혜 또한 마찬가지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누구도 돌을 던질 자격은 없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적어도 타인을 이용해서 어찌해보려

고 계획적인 만남을 꾀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마음을 비우고 그녀가 그토록

좋아하는 음악과 그녀가 어렸을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신앙 .. 믿음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예인에게서 이미지라는 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일부러 컨셉이란 명목으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가수 아이비...사실여부와 상관없이 그간 기사화된

것만으로도 그의 표현처럼 부도덕하며 사생활에

문제있는 여자로 낙인찍혔으며 마녀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비가 그런 여자라면.. 모르긴 몰라도

다른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들여다본다면 그보다

더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동영상이라는 자극적인 말때문에 그에 따른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때문에 어떠한 입장표명도 돌아오는건

따가운 시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나서서 말할수 없었을 것이고 1년이상의

기간동안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러다 미니홈피를 통해 원고지 30매에 달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진솔한 속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연예인에게는 어떠한 과오도 쉽게

용서되는 반면 여자연예인에게는 같은사안을 가지고도

그 잣대는 180도 다릅니다.

지금 현재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백지영.. 원래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댄싱퀸

이었습니다..그러나

한 사건으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백지영은    

5년 이상을 가수활동과 방송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서른이 넘은 나이가 된 지금에야 발라드곡으로 돌아와

다시 무대에서 노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잔인한 일입니까...

이제 또 한사람의 뛰어난 가수를 그렇게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누구든 정당한 비판은 수용해야 하겠지만 그리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 너무 많은 말을 했고, 일부

내용은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만큼 그녀가 힘들었다는 그 감정의

표현이고 그동안 마녀사냥수준의 가혹한 비판이

너무 가혹했다는 걸 감안한다면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문의 긴글을 쓰면서 또한번 격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았을 그 심정을 좀 헤아려 줄수는 없는

것입니까? 가수 아이비가 아니라 자연인 박은혜

로서 20대 중반을 갓넘은 한 여성에게 쏟아진

일방적인 비난과 악플은 왠만한 사람 누구라도

견디기 힘들겁니다.

분명 박은혜는 피해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되어 있었습니다.이 무슨 아이러니한

일입니까?

너무나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며 누구보다 가수라는 본분에 완벽히

충실했던 가수 아이비 개인적인 생활에서는

가수가 아닌 평범한 사람과 다름없이 지내고

싶어한 그 마음을 이제는 이해할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앨범이 완성된 후에 언제든 컴백할수 있도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선플을 달아줄수는 없을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방관하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적어도 악플은 달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대에서의 그녀의 모습과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마음도 헤아려주기를 바랍니다.

평범한 인간 박은혜로서의 모습에서 다시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가수 아이비로 돌아올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이비 팬의 한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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