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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흡연구역 폐지에 대해서.

이용호 |2009.01.09 01:17
조회 22,910 |추천 13

한 명의 흡연자로서,

 

그 전까지 길거리 흡연의 폐해(?)에 대한 흡연자들의 의식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벌인 여러 캠페인을 통해서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는 안피우려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장소 흡연구역 폐지는 좀 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피씨방, 술집)

 

건물 안에서도, 건물 밖에서도 못피게 하면 흡연자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나라에서 담배팔면서 금연운동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식상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이해하겠지만,

 

흡연이 다소 습관성인 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담배가 땡길 때는

 

열심히 공부 또는 일하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때,

 

선임이나 직장 상사, 선배에게 갈굼 당하고 나서,

 

등등, 치열한 삶에서 잠시 한발짝 물러나 사태를 관조하고 잠시 쉬고 싶을 때 아닌가요?

(현실 도피랑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술처럼 담배도 흡연자 끼리는 좋은 윤활유가 됩니다.

 

뭐 담배 권유하는 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런건 아니고요.

 

정부에서 담배를 아예 없애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흡연자의 권리도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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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곤할때 써서 그런지 오타가 있었네요. 본문 뿐만 아니라 제목에도. ㅠ

그것때문에 오해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타 수정했습니다.

실수로 인해 오해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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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다 보니까 자꾸 논의가 흐려지는 것 같아서 말을 좀 보태겠습니다.

 

길거리 흡연 (버스정류장 등)은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 금연 구역 역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공공장소의 흡연구역을 전면 폐지한다는 법안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한대석|2009.01.09 12:29
흡연자로써 멋모를때는 담배필때 주위사람들 신경을 안썼지만 30대가 되니 안피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를 해야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금연구역은 비흡연자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입장에서 담배냄새 싫으면 절루가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비 흡연자입장에선 담배필려면 흡연구역가서 피면될걸 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연구역이 없어진다는건 비흡연자들의 사회적으로나 여가적으로나 발목을 묶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플이지효|2009.01.09 20:03
알았으니까 금연구역에서나 제발좀 피지마라. 버스정류장, 상가입구도 흡연구역아니거든? 특히 겜방! 금연구역이라써있는데 재털이갖다놓고 담배피는놈들은 눈장애니? 원치않는 비흡연자들에게 피해주지않도록 바람에 연기가 날리지않는 밀폐된공간안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도록조치했으면좋겠다. 자기가 담배피는사람은 그연기가 얼마나 따갑고 매퀘하고 역겨운지 분명히 모른다. 들이마시는 담배연기와 내뿜는 담배연기가 다르다는거.. 담배끊고나니까 확실히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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