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 엉덩이 흔들고 춤을 춰대면 귀여워 죽겠다.
허나......
"아 옛날이여" 나는 이렇게 외치게된다.
아이돌가수를 비난할 생각도 그렇다고 내가 격세지감이라고 말하기에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뭐 이제는 나이도 만으로 말해야할 시기가 왔고 아이돌가수를 오빠라부를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면서
학창시절 그렇게 내가 격하게 사랑을 쏟아부었던 오빠들은 어느새 아저씨가되어 중견가수가된현실에
이렇게 끄적끄적 해보게 되었다.....
아이돌을 오빠라 부를수 없는 현실을 슬퍼하는 사람이 나만이 아니길 바라며.......
요즘은 뭐 하도 연예인이 많아지고 뭐 나쁘게 말하면 개나소나 연예인한다고 할정도니...
뭐아무튼 그건 그렇다 치고 요즘 아이돌과 팬들을보며 내 학창 시절의 팬질을 생각해보면 요즘은
낭만이고 뭐고 다사라진것같다. 그래서 야속하기도하고.....
가장 씁쓸한건 음반준비기간이 스머프 반바지보다 더 짧아졌다는거다.
"어 쟤네 또 음반냈어???" 아니면"어!!!얘네 계속활동하고있는거 아니였어?"라느 말을 하게된다.
아웃오브사이트 아웃오브마인드라고 했던가.아니면 버라이어티의 등장때문일까 따로활동하는 그룹이 많아지고 노래말고도 할 것이 많아 앨범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자주 티비에 나온다. 쉴세없이 활동하고 미니앨범이다 싱글이다해서 여러가지들이나온다. 우리때는 젝키오빠들이(난 젝스키스팬ㅋㅋ) 앨범준비로 한번들어가면 기본이 일년.....무슨 동면도 아니고. 그래서 그기다리는 마음이 애틋하고 짜잔하고 앨범이 나올떄의 기쁨이라!
그러나 이런 로망이 이제는 사라진듯하다.
그리고또하나!
인터넷의 발달이 너무많은 로망을 앗아가버렸다.
인터넷에 웬만한 자료는 다있기때문에 각각 좋아하는가수가 다른 친구들끼리 잡지를사서
나누어먹는 그 情이란.........스크랩 북에 차곡쌓여가는 오빠들의 소식과 정보 ㅠㅠ
그리고 문방구앞에가면 파는 사진들 하나하나가 소중했을떄가 있었다
그리고 본방사수는 기본이었는데....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꼭 그시간에 안보더라도 어디가나 모든 자료들이 있다. 우리때는......공비디오 디립다 박스로 사두고 나오는 방송 족족녹화해서 꽁꽁 쟁여두고 보다가 놔두면 엄마가 그위에 ebs덮어버려서 싸우고 그랬는데..........
우리는 인터넷 ..아니 천리안....그떄는 천리안.....천리안으로 사진한장보려면 5분을 기다려야 했었는데 ㅠㅠ
아 요즘은 그냥 클릭하나로 모든 사진을 입수할 수 있는 놀라운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아이돌의 평균연령이 낮아지고있는것도 나는 슬프다.
나의 나이듦을 직감하게해준다.
딸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들도 서슴없이 핫바지에 탱크톱을 입고 노래부르면서
자기가 너무 예쁘다고하질 않나........귀엽다 그래도
옛날에 ses, 핑클언니들...(때도 상당히 어린나이라고 이슈가되기도했지만)
그때는 완전 빗자루 힙합바지에 워커 이런거신고 노래했는데...순수하고 청순한.....
요즘은 쫌.......무섭다.....이런 영향으로 우리나라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옷이 점점 대범해지는게 아닌가 십다....
아무튼....순수한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너무 상업적으로 아이들을 대하는게 아닐까 우려될정도로 중고등학생들의 상의 하의를 벗겨버린다.....ㅜㅜ
아 아무튼 너무 하고싶은 말은 많고 앞뒤 정리는 안되고
더쓰면 감당할 수 없을것같기에.........
아무튼....난 젝키.HOT,핑클,SES시절이 느므 그리운거다.
힙합바지입고 춤추던 요정언니들....
이제 다들 원로가수가 되어주셨구나.....ㅜㅜ
아 세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