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0원이야?’
현정 은정 하나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 클레오가 싱글을 단돈 ‘1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년6개월여 만에 4집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클레오는 3월 초 정규앨범을 내기 전 싱글 3,000장을 100원에 먼저 판매하는 행사를 벌이는 것이다.
지난 17일부터 3월3일까지 보름간 펼쳐지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스타일리스트 이혜영의 인터넷 회사(www.styleboom.com)를 통해 하루 200장씩 판매된다. 또 이 행사기간 내에 클레오의 앨범이 5만장 선주문이 들어올 경우에만 3월3일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배수진 전략’도 내놓았다.
클레오의 100원짜리 싱글에는 타이틀곡 ‘동화’와 가수 김원준이 작사·작곡한 ‘스파이’ 등 두 곡이 담겨 있다. 클레오측은 “MP3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침체된 가요계에 자극을 주고 싶어서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