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작소설][지옥인]chapter 1.

김주현 |2009.01.11 17:11
조회 44 |추천 0

★세계관.

 지옥.. 지옥이란 과연 어디인가? 지옥은 존재 하는 것인가? 신은 존재하는 것인가? 이러한 궁금증은 약 3500년전 주신 코어의 옛 유적들에도 예정된 등장과 심판에 의해 풀려지게 되었다. - [코어의 심판].

 

 인간들이 모두 엎드려 무엇인가를 눈물을 흘리며 읇조리고 있다. 인간들? 아니, 전 인류의 90%이상이 마치 마법주문을 외우는듯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가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이들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간들은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불교는 불교대로 천주교는 천주교대로 미개척지들의 토테미즘이면 토테미즘대로 샤머니즘이면 샤머니즘대로 그리고 신을 부정하며 자기자신만을 믿던 사람들도 자신들의 소신대로 잘 어울려 살아가던, 하나의 사람몸의 팔과 다리가 다른 목적으로 움직이지만 유기적으로 서로 어울려 하나의 정신이 지배하는 몸을 이루듯 그러한 인간들 하나하나가 서로의 다른 개념들을 가지고 또 하나의 인류라는 거대한 개체를 만들어 나가던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던 개체들이었다. 이러한 인간들의 사회에 주신 코어의 갑작스런 등장은 어떤이들에게는 황당하기 짝이없을 뿐이고 어떤이들은 눈물나게 기다리던 시간이었으며 어떤이들에겐 그저 궁금증을 풀어 줄수 있는 해결책에 불과했다. [코어의 심판] 말은 거창해도 사실 주신 코어가 어쩔 수 없이 내린 계획의 하나일 뿐이다. 만물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인간, 하지만 그들은 다른 개체들과는 다르게 다른개체를 이용해서 자연을 파괴 시켜왔다. 처음에는 그러한 행동이 자신들을 결국에 파괴할 거란 사실을 몰랐지만 어느샌가 과학의 발전으로 그것들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버린 다른개체를 파괴하면서 얻어지는 "편리함"이라는 것은 인류가 버릴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들을 결국 파괴시킬 것을 알지만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이시기의 말을 인용하면 이런걸 바로 "알면서도 당한다"라고 한다. 그것을 알기에 주신 코어는 그냥 자기의 손으로 모두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한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계로 올라간다. 게중에 아주 사람을 많이 죽였거나 죄질이 무거운 무리들이나 천계에 가면 혼란을 빚을 사람들은 지옥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간다. 사실 지옥은 온도가 인간들이 느끼기에 높을 뿐 그들을 고문할 장비도 사람도 없다. 그저 온도가 섭씨 6000도를 겉돌뿐...

 

 세상 즉, 주신 코어가 만든 이 세계는 크게 천계와 지옥, 인간계와 마계로 나뉘어진다. 천계는 주신 코어와 그외 여러 잡신들이 있고, 그들의 수하인 천사들과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이 사는 하나의 왕국같은 곳이다. 인간계는 [코어의 심판]이후로 3000년간 인간이 나타나지 않았다. 3000년후, 다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으며 그 뒤로 계속 문명을 발전 시키고 있는 단계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그 전세대와 다른 변화가 생긴듯 하다. 주신 코어는 전세대 인간들의 참담한 결과를 반성하고 이번에는 인간들에게 자연의 힘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자연에서 '기'라고 불리우는 것을 모아서 변형, 압축등을 해서 크게 문명을 발전시켜나갔다. 그래도 인간의 파괴적인 성향은 어쩔수 없는 것인지 가끔 주신 코어도 생각지 못한 돌발행동들을 하기도 한다. 마계, 천계에서 주신 코어가 가장 믿었던 루시퍼라는 천사들의 왕이 관리하고 있는 세계이다. 루시퍼는 주신 코어의 세계관을 어느순간부터 모순됐다고 생각. 무려 200년에 걸친 천계와 마계의 전쟁, 후세에 마계가 만들어진 후에 붙여진 이름인 [천마대전]을 일으켜서 자신들의 수하들이었던 천사들을 이끌고 자신만의 세계인 마계를 만들어냈다.

 

★ 지옥인 소환.

 나무들만이 우거진 곳. 반경 100km이내에는 길이라곤 찾아볼수도 없을 것같은 곳에 신기하게도 지름이 10m인 원형 공터가 있다. 그곳을 자세히 보면 땅에 붉은색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그림따위가 아닌 마법진이라고 반론을 재기하듯 자신의 몸보다 큰 로브를 걸친 5명의 인간들이 무표정으로 제각기 시선을 서로 마주하지 않으며 서있다. 자신들이 마법사라고 광고라도 하고 다니는 듯한 이 진짜 마법사들은 지금 마법진의 이상유무를 살피고 있는중이시다. 무거운 침묵을 깨고 로렌이라는 로브를 너무 눌러써 코와 입만 보이는 자가 혀를 놀려댔다.

"흐흐.. 이제 내일이면 완성이 되겠군.. 이봐 존! 진짜 지옥이라는 곳은 존재하는 것일까?"

친절하게도 두번째로 주신이 만든 인류도 지옥라는 곳은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존은 자신은 딱딱한 사람이라는것을 광고라도 하듯 무표정한 얼굴로 상대를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대답을 한다.

"천계로는 착한인간들이 죽어서 간다.. 마계는 악마들밖에없다.. 그럼 나쁜인간들이 가는곳도 따로 있을 것이다.. 내가 신이라면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내말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

존, 그가 이 다섯명중에 가장 강했고 리더를 맡고 있기에 이런 딱딱한 대답에도 로렌은 뭐라 할 순없다. 어쩌면 리더이기에 리더라는 자리가 이자를 이렇게 딱딱한 성격으로 만들어놨는지도 모른다.

"그..그래. 그렇겠지...만약 여기로 엄청난 괴물같은놈이 와버리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러나 저러나 우리들중 몇명은 죽는다. 이미 각오는 했을텐데.. 우리들은 목숨보다 지식을 우선하는 자들이 아니었던가."

"그래도 죽기전에 그녀석과 지옥은 어떤 곳인지 대화해 보고 싶은데.."

이때 옆에 잠자코 듣고 있던 엘렌이라는 호리호리한 체격에 귀게 뾰족하게 길고 눈망울은 사슴처럼 초롱초롱하고 턱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갸름한 누가봐도 엘프다!!라고 소리칠 권한이 주어질만한 여자가 말문을 열었다.

"바보 로렌. 어짜피 죽으면 넌 영원히 지옥구경 할텐데 물어봐서 뭐할래? " 하며 끝에 하하하 하고 무슨이유에서 인지 일부러 크게 웃는다. 그에따라 존을 제외한 4명모두 실소를 머금었다.

"자자.. 잡담은 그만하고 곧 자정이니 그떄까지 피가 지워진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찾아보자구요" 최연소자인 로렌의 동생 카넬이 죽기전 마지막 대사를 했다. 그렇다, 이들이 그린 이 마법진은 피... 그것도 동정녀의 피로만 만들어진 마법진이다. 이 마법진을 만들기 위해 이들이 납치해 죽인 여자만 50명이 넘어가고 있다. 어쩌면 엘렌이 로렌에게 지옥을 간다는말도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쨋든 모두 카넬의 마지막말로 다급해졌는지 다시 침묵모드로 돌변하여 다시 자신들의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

 

ch1 끝. - 과연 이 마법진에서 어떤 괴물같은 놈이 나올 것인가!!-

ps. 다섯명중 마지막 한명 : "x발.."

미안하다.. 넌 이름도 없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