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뒤죽박죽이야.
작은 빛줄기를 찾아,
걷고 또 걷고,
난 그렇게 걸어갔어.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하염없이 어두운길을,
조금의 눈물조차 흘리지않고,
난 조금의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걸었던 거야.
어느새,
나도 모르게 너는 다가와,
나의 차가운 손을 잡고,
나에게 미소지어 보였지.
너와 함께 걷는 느낌.
나름 괜찮았어.
지키고 싶었어.
이 따스한 손길을.
그런데,
조금도 지체할수없는,
나의 짧디 짧은 시간에,
나의 마음은 조급해져만 갔고,
나를 헷갈리게 만드는,
너의 행동에,
나에대한 너의 진심을,
더욱더 알고만 싶어지고,
부족한 경험으로 자꾸 너에게,
상처만 주었던 거야.
결국,
나의 오만과 경솔함으로,
너는 지쳐 나의손을 놓아버렸지.
깜깜한 어둠속에,
결국 나는 또 혼자.
얼마나 멀리간거니.
이젠 너의 미소조차 보이지 않아.
결국 나는 울음을 터트린다.
마지막 내마음을 표현하지만,
결국 넌 또다시 묵묵부답.
이렇게 쉽게,
내 손을 놓아버릴것을,
왜 먼저 다가와,
내 손을 잡은거니.
그저,
너는 처음부터,
스쳐지나가는,
그런 쉬운사랑 생각했니.
받기만 하는건 잘못된것이라,
나에게 가르쳐주곤,
넌 그렇게 말도없이,
아무런 준비도없이,
훨훨-나를 떠나갔니.
어디만큼 간거니,
그 짧은 시간에.
나는 니가 있는 곳을 몰라.
이자리에 멈춰있어.
너는 알잖아.
내가 있는곳을.
성숙해져 기다리고 있을께.
부디 돌아와.
그리고,
다시 한번 내손을 잡아줘.
그땐,
우리 마주 잡은 두손,
절대 놓지 않을꺼야.
Magic in love.
circe.
그래, 가자 라스베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