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지만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
우리 사랑하지만 다시 만나면 안되는 사이.
자신없는 우리.
서로를 위해.
결국 이렇게 정리되고 말았다.
행복했었나.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해졌다. 그저 맘아파했던 기억들 뿐.
지겹게도 나를 울려대고 힘들게 만들었던 일들.
이제 더이상 반복되지 않는다면...
다시 사랑해도 될까
그럼 좋겠다.
서로 힘들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게 사랑할 수 있다면,
더이상 망설일 필요도 없을거야.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그렇다면
두려워하는 것 이제 다 잊고
마음놓고 달려가 꼭 안을 수 있을텐데.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그사람에게 치유받아야 한다.
그사람 아니고선 치료가 안된다더라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지금 서로 상처받은 우리.
너여야만, 그리고 나여야만 치유할 수 있잖아. 안그러니?
그래서 다시 만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하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변할테니까
상처는 흉터로 남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