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pc방에 대한 글을 올리셨는데, 그분은 다 맞는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글의 댓글을 읽고 글을 올립니다.
청소 잘 된데는 잘되어 있고, 안되어 있는곳은 잘안되어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전 예전에pc방 알바 3개월정도 뛰어봤습니다.
그래서 그 알바의 괴로움도 잘 알죠^-^
pc방은 혼자 가는 경우도 많지만 여럿이서 몰려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럿이서 같이 나가죠.
그럼 알바들은 계산먼저 해주고 그 자리를 청소하러 가야합니다.
청소하고 있으면 계산해달라면 청소 하다가도 계산하러 가야합니다.
그런데 그러다가도 제가 청소하던 자리에 앉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그럼 손님들이 또 저보고 막 뭐라합니다.
청소 제대로 하라구요.
전 그럴때마다 대꾸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지금 치우겠습니다."그말 하고 치워야했씁니다.
그리고 피시방 알바들이 게으르다 말씀하시는분들...
게으른것이 아닙니다.
알바생들, 집안이 어려워 최소한 자기 용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등록금이라도 마련해 보겠다고 뛰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알바들이 게으르면 바로 짤립니다.
그런데 어느 누가 열심히 하지 않겠습니까?
알바들 피시게임 하고 앉아논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그건 해보지 않은 사람들보다 해본 사람이 더 잘 압니다.
저역시 해봤기 때문에 아는겁니다.
그리고 피시방에서 먹은 과자, 담배피운 재떨이 자기가 한번씩 치웁시다.
내가 어지른 자립니다.
내가 어질러 놓은것 내가 치우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 해도 내가 어질러 놓은것 알바들이 치우는것은 내가 저질러 놓은일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는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는 항상 제가 먹은 과자, 음료수같은건 제가 다 치우고 나옵니다.
알바들의 고생을 알기때문에 최소한 내가 어질러 놓은 자리로 인해 알바들이 욕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죠.
그런데 알바들이 고마워 하며 한번씩 음료수를 주더라구요-0-
내가 자주 마시는 사과스퀴즈로~ㅋㅋ
아무튼 알바들의 마음도 이해해 주시고, 알바들을 무조건 욕하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