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적 있다 - VIP
빅뱅이란 두 글자를 책상에 세긴 적 있다
브로마이드를 벽에 떡하니 붙인 적 있다
그들의 사진에 입을 맞춘 적 있다
길을 걷다 흘러나오는 빅뱅 노래를 듣고 "빅뱅노래다" 소리친 적 있다
반주만 듣고도 따라부를 준비한 적 있다
라디오에서의 그들 목소리를 들으려 잠을 참은 적 있다
콘서트 한 번 가보려고 새벽에 피씨방을 간 적 있다
빅뱅 악플에 나도 맞악플 단 적 있다
탑과 이효리의 키스신에 잠 못 이룬 적 있다
빅뱅이 CF에서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 케잌으로 골라 먹은 적 있다
"평생 VIP로 모시겠습니다" 말 듣고 "평생 나의 빅뱅이다" 다짐한 적 있다
다이어리에 빅뱅 스케쥴 나열한 적 있다
맴버들 이상형에 나는 얼마나 가까운가 생각한 적 있다
모든 노래를 사서 들은 적 있다((사서 들어야한다_))
빅뱅 못생겼단 소리에 울컥한 적 있다
MKMF투표에 매일 출석체크한 적 있다
영어 못 하면서 How gee, With U, Number 1 외운 적 있다
TV 앞에서 빅뱅을 보며 야광봉을 흔들어 본 적 있다
그들의 눈물에 내 눈물도 흐르는 걸 느낀 적 있다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이 뿌듯한 적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 애뜻한 가사, 슬픈 멜로디에 울고만 적 있다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