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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럿향이 가득한 발 전용 커피스크럽제 만들기

정주심 |2009.01.18 17:12
조회 79 |추천 0

찬바람 부는 계절이면 발뒷꿈치와 발바닥 앞쪽 부위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신 분들 많으시죠..

자다가도 내 발로 내 다리를 나도 모르게 스치고서는 소스라치게 놀라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젠 헤이즐럿향이 가득한 발 전용 커피스크럽제로 묵은 각질은 날려 버리고..

마음껏 내 다리, 남편 다리, 애인 다리...

원없이 문질러 주세요..

 

 

발 전용 커피스크럽제 100ml 기준

글리세린 33

이왁스 7

해바라씨오일 5

올리브리퀴드 10

커피가루 30

카오링클레이 3

비타민E 1

아하추출물 2

 

 

1. 해바라기씨오일과 이왁스를 같이 계량해서 녹여 주세요..

이왁스가 녹는 점이 높아요 대략 60-70도 정도에서 녹는데 가만히 두지 말고 저어 주면서 녹이세요

오일양이 적어서 이왁스가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글리세린도 넣어 주세요..

계속 저어 주시고 있죠..

 

 

2. 다 녹으면 이런 상태가 되어 있어요..

약간 뿌연 상태..

 

 

3. 계속 저어 주시면 약간 되직해 지면서 크림화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블랜더로 위잉 돌려 버렸어요..

 

 

4. 준비한 나머지 첨가물을 다 넣고 충분히 섞어 주세요..

커피분말은 따로 커피를 내리지 말고 사용하시면 향이 아주 진해서 좋아요..

 

 

5. 바로 욕실로 가서 사용해 봤지요..

왼쪽발을 시험 삼아..

아주 벅벅 문질러 줬어요..

오 마이 갓~

이를 악물고 씻었어요..

이건 입에 재갈이라도 물어야 할 판이에요

발바닥을 중심으로 문질러야 하는데 발등을 문질렀더니..

 

 

이렇게 벌겋게 됐어요..

민망한 발샷이지만..

향은 좋네요..개운하구요 --;;

 

 

이를 앙 물고 문질러 준 덕에 발등샷...

아주 맨들하죠..

 

 

발 전용이라 커피분쇄해 주는 곳에서 분쇄해 온 그 상태로 사용했는데..

너무 아팠어요..ㅠ.ㅠ

그래서 방망이로 위잉 돌려주고..

이렇게 콕콕 찍어 주고..

찍어 주면서 속상한 일 하나하나 떠 올리면서 아주 콕콕..

그래도 성글게 남아 있는 녀석은 여전히..

 

 

그래서 다시 곱게 갈아 준 것으로 오른쪽 발을 시험 삼아..

왼쪽 발보다는 기분이 좋네요..

세면대에 발 한쪽씩 들고 씻을 라..찍을 라..가관입니다..--;;

그래도 역시 전 아주 부드럽게 갈아서 써야겠어요..

촉촉하고 깔끔하게 씻기고 부드럽네요..

 

 

그냥 마무리를 할려다가

요것으로 남편 다리 씻어 주면 참 좋겠더라구요..

그동안 서운했던 것..

이것으로 벅벅 문질러 줄려구요..

재갈을 물리고 시작할까 하다가

 웃음을 꾹 참으며 문질러 줬는데..

남편은 간지럽다고 오히려 더 웃잖아요..

남성분들은 발바닥이 의외로 두꺼워서 그렇게 따갑다는 생각보다..

딱 좋다고 하네요..

 

겨울철 발 각질은 발 전용 스크럽제만으로는 해결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일주일에 3번 정도 가볍게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항상 주의하실 점은..너무 잦은 스크럽제 사용과 과도한 문지름은 피부에 무리를 줍니다..

 

다음에는 이보다 더 할 순 없다 편...

발관리 완전해부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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