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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외침이 가득한 영화 - Yes Man(2008)

하경희 |2009.01.19 04:23
조회 88 |추천 0

이 포스팅에 쓰인 모든 이미지들은 Daum영화정보의 예스맨 페이지에서

퍼온 것들입니다. 문제가 될 시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 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입니다~

 

 

(예스맨 포스터 - 개인적으로 짐캐리처럼 안나와서 별로.....)

 

 

사실 나는 영화관에서는 뭔가 웅장한 감이 있는 영화들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예를들어 영화 300이나 반지의 제왕등은 영화관에서 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로맨스나 코믹영화는 영화관에서 볼 필요가 있냐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친구 K모양의 권유(?)로 인해 내심 망설이긴했지만 그래도

보여준다는데....싶어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이 Yes Man이다.

 

영화 마스크(맞나;;)에서 정말 연기를 열심히 그리고 잘한다고 생각했던

짐 캐리가 주연인데다가

뭔가 긍정의 메시지 어쩌구 하는 내용이 담긴 것 같아 색달라 보이기도 했다.

 

 

우선 예스맨을 보면서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은 요소들은....

 

1. 진정한 긍정의 자세에 대한 강조

2. 그리고 그와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데서 오는 타인과의 따뜻한 관계애

3. 삶을 즐겁게 살자는 것

 

4. 짐 캐리의 훈훈한 외모....(많이 늙었더라..근데 멋있더라....)

5. 짐 캐리의 러브러브여신이었던 주이 디샤넬의 아름다운 외모

 

 6. 짐 캐리의 완벽한 표정연기, 유쾌하고 살아있는 행동연기 하나 하나

7. 다양한 코믹소재로 난생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안면근육이 아플 정도로 웃게해준 힘

 

...

...

등등이 있겠다.

 

 

줄거리와 함께 위의 요소들을 살펴보자면.............

 

 

(베프가 놀자고 전화를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있는 짐 캐리)

 

 

짐 캐리는 Yes!!! 를 신봉(?)하는 프로그램을 알기 전 까지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거의 죽은 상태나 다름없었다.

아니 겉으로 웃는 웃음도 억지 웃음이였고

그가 내뱉는 말들은

'됬습니다', '고맙지만 사양할게요', '아니요' 등등의

모두 부정적인 말들이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일과 다른사람의 부탁들을 힘겨워하고 귀찮아하며

온갖 핑계를 대어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려고 안간힘을 쏟는다.

여기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기고 판에 박힌 자신의 인생에 회한을 느낀다.

 

그래서 우연히 만난 옛친구에 의해

그가 가게 된 곳은 바로 이곳...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Yes를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들이 모인 단체에 간 짐 캐리)

 

 

그는 기묘하고도 좀 광적인(?) Yes신봉자들에게 둘러싸여

뭔가 수동적으로 그리고 어설프게 Yes라고 외치게 된다.

 

세미나를 마치고 노숙자를 근처 공원까지 억지로

태워주기도 하며, 억지로 자신이 가진 모든 현금을 주기도 하고

노숙자가 마음대로 전화통화를 쓰는 것을 억지로 Yes라고..허락하게 된다.

 

 

 (노숙자 덕에(?) 미모의 여성 주이 디샤넬을 만나 함께 스쿠터를 타는 짐 캐리)

 

 

그러나 Yes라고 말했던 것이 뭔가 영험한 효능이 있었는지

짐 캐리는 특이한 만남을 겪게 되고

뭔지모를 신비한 감정(아마도 가슴뛰는 변화에서 오는 충만감이랄까...)을 느끼고

 

의무감에서 비롯된 Yes인생이 시작된다.

그가 Yes라고 말할때마다 그의 인생은

화려하고 유쾌하게 변해가며

친구들과의 관계가 호전되고 직장에서도 승진을 하게되며

주이 디샤넬과의 애정전선도 완벽하게 진행되어 간다.

 

 

 

 

 

 

 그러나 짐캐리는

Yes라고 말하는 것 자체에 구속되어 가게된다.

즉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회사의 일도 재밌지가 않고 연인과의 관계도 악화되었으며

각종 불행한 일들이 겹치게 된다.

 

나는 무엇에 Yes 하고 있는가.

맹목적인 Yes의 삶이 맹목적인 No의 삶과 무엇이 다른가.

 

 

 

그 해답을 찾는에 위에 할아버지(?)가 도와준다.

물론 짐캐리 스스로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암묵적으로 깨달았을거라 생각한다.

 

처음엔 아주아주 부정적이고 경직된 자신의 삶속에서

조금은 억지스럽게라도 Yes라고 말하는 작은 변화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인정하되

그 의무감에서 출발한 Yes의 자세가 좀더 승화되면서

내 의지대로 Yes라고

진심을 담아 Yes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것이 진실된 Yes의 삶의 완성인 것이다.

 

 

사랑의 감정, 친구에 대한 우정 등등의 수많은 감정과

그에 따른 자신의 생각과 행동들이

의무감에서 한 것도 없지않아있었지만

진솔된 것도 있었음을..

그 진솔된 마음에서 진정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음을...

 

그는 달린다....

 

 

 (개인적으로 짐 캐리가 오토바이 운전하는 장면이 참 멋있고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영화 속 멋진 장면 !!

 

- 위의 오토바이 타는 씬

 

- 짐 캐리가 자살하려는 어떤 사람을 달래기위해

열심히 배운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부르는장면

(노래 잘하더라...)

 

 

 

- 쥬이 디샤넬과의 무대 공연장과 마지막 씬에서의 키스

(짐캐리...키스 정말 잘하더라.......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굵은 팔둑에 난 코피퐝..)

 

- 쥬이 디 샤넬이 비피해 들어간 마굿간(?)에서 수줍게 얘기하는 씬 

 

 

 

 

역시 짐 캐리 주연의 영화다 라고 할정도로

유쾌하고 활동적인 영화였다.

여주인공도 정말 이쁘더라....

게다가 좀 마음에 남는 소재인 Yes도 맘에 들었다.

 

아무래도 코믹영화다보니 억지적 요소도있고

주인공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특수해서 비현실적이라고도 할수있지만

그 모든걸 뛰어넘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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