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 헤어지다
내가 과연 너랑 헤어질 수 있을까?
내가 너와의 이별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헤어지자"
지금 니가 내앞에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기다린다고 했잖아
우리가 어울리지 않아도
니가 나에게 신경써주지 못해도
니가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했잖아
다 괜찮다고 내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미안해, 다른 사람이 생겼어"
알고있었어
바람인줄 알았어
다시 나한테 돌아올 줄 알았어
계속 기다린다고한 나에게 기다리지 말라고 한 너였지만
그래도 나에게 새로운 사람 생겼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까
언젠간 그래 조만간 그 사람 정리하고 다시 나한테 돌아올 줄 알았던거야
아닐꺼야
아닐꺼야
절대 아니야
그렇게 바보처럼 믿고 있었어
믿고 싶었어
아직은 너랑 헤어질 수 가 없어
내 마음이 너를 놓아줄 수가 없대
"시간이 지나면 너도 좋은 남자 만날꺼라 생각했어 "
미친거야 분명히 미친거야
나한테 좋은 남자는 너하나뿐이라고 했잖아
사랑이 변하는거 나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거잖아
니가 나한테 이럴 수는 없는데
정말 이럴 수는 없는거잖아
기다릴꺼야
기다릴께
" 미안해,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녀가 힘들어하는거 보고싶지 않아 "
지금 내앞에서 무슨말을 지껄이고 있는거지?
이럴꺼면 처음부터 잔인하게 이별을 고했어야지
이렇게 미련이 남지 않게 했어야지
나한테 잘해주지 말았어야지
결국 헤어질꺼였으면
.
.
.
.
그 많은 사랑 주지 말았어야지
내가 너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벌써부터 이렇게 힘들고 보고싶은데
그냥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은데
계속 기다린다고
난 아직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