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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2009.01.20 10:33
조회 48 |추천 0


 

두번 헤어지다

 

내가 과연 너랑 헤어질 수 있을까?

내가 너와의 이별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헤어지자"

지금 니가 내앞에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기다린다고 했잖아

우리가 어울리지 않아도

니가 나에게 신경써주지 못해도

니가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했잖아

다 괜찮다고 내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미안해, 다른 사람이 생겼어"

알고있었어

바람인줄 알았어

다시 나한테 돌아올 줄 알았어

계속 기다린다고한 나에게 기다리지 말라고 한 너였지만

그래도 나에게 새로운 사람 생겼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까

언젠간 그래 조만간 그 사람 정리하고 다시 나한테 돌아올 줄 알았던거야

아닐꺼야

아닐꺼야

절대 아니야

그렇게 바보처럼 믿고 있었어

믿고 싶었어

아직은 너랑 헤어질 수 가 없어

내 마음이 너를 놓아줄 수가 없대

 

 

"시간이 지나면 너도 좋은 남자 만날꺼라 생각했어 "

미친거야 분명히 미친거야

나한테 좋은 남자는 너하나뿐이라고 했잖아

사랑이 변하는거 나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거잖아

니가 나한테 이럴 수는 없는데

정말 이럴 수는 없는거잖아

기다릴꺼야

기다릴께

 

 

" 미안해,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녀가 힘들어하는거 보고싶지 않아 "

지금 내앞에서 무슨말을 지껄이고 있는거지?

이럴꺼면 처음부터 잔인하게 이별을 고했어야지

이렇게 미련이 남지 않게 했어야지

나한테 잘해주지 말았어야지

결국 헤어질꺼였으면

.

.

.

.

그 많은 사랑 주지 말았어야지

 

 

내가 너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벌써부터 이렇게 힘들고 보고싶은데

그냥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은데

계속 기다린다고

난 아직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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