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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되는법..

허현 |2009.01.21 08:55
조회 53,029 |추천 29


John Bridges, How To Be A Gentleman: A Contemporary Guode to Common Courtesy에서 몇 개 옮겨 봅니다. 미국인의 에티켓과 우리의 통념이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대목이어서 소개합니다. 반대로 외국에 나갔을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몰상식이 상식으로 통하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둔감해지고 있는 요즘 아닙니까. 알고보면 쉽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것이죠. 자 그럼, 나갑니다. Here We Go!

-신사는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고 있다.

-신사는 오전 7시에 오믈렛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신사는 독감이 걸렸을 때는 모든 사교적 모임 초대를 거절한다. 가능하면 사무실에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신사는 혼자 살더라도 우유팩에 직접 입을 대고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

-신사는 아침 이른 시간이나 밤 늦게 남의 집에 전화하지 않는다.

-신사는 밤 10시 이후에는 TV 볼륨을 낮춘다. 새벽 3시에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헤드폰을 사용한다.

-신사는 (상대방의 애절한 간청이 있기 전에는) 애완동물을 남의 집에 데려가지 않는다.

-신사는 다른 사람의 애완견이 다가올 때 괜히 건드려서 짖게 하지 않는다.

-신사는 다른 사람(이 요청하지 않는한) 그의 아기(자녀)를 건드리지 않는다.

-신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테이블을 떠나야 할 때는 그냥 "실례합니다"라고만 말한다. 공중전화 부스로 가건 급한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우건, 화장실에 다녀오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

-신사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빌릴 때--그게 전동 드릴이건, 베스트셀러 신간이건, 샐러드 포크 세트이건---언제까지 돌려줄 것인가를 확실히 말해주고 그 시간까지 원상대로 돌려준다.

-신사는 혼자 비맞고 가는 사람에게 언제든 자기 우산을 함께 쓰자고 말한다.

-신사는 항상 머리를 규칙적으로 감고 비듬이 떨어지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신사는 어깨 멜빵을 맬 때는 허리띠를 하지 않는다.

-신사는 머리에 컬러 염색을 하지 않는다.

-신사는 청바지(또는 면바지)를 이틀 이상 연달아 입지 않는다.

-신사는 상대방이 칭찬을 고맙게 받아들인다. "그런 말 들으니 기분이 좋군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넥타이가 오늘 멋져 보여요"라고 말할 때 "이 고물 말이죠? 이걸 메고 나올 때 창피스러워 혼났어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면 (넥타이에 대해) 칭찬해준 상대방의 안목에 정면 도전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신사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질문 다섯 가지:
-"두분은 서로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어떻게 해서(무슨 연유로) 내가 당신 이름이 생각날까요?"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나 봐요, 그렇죠?"
-(상대방 소유의 물건에 대해) "라벨(상표) 좀 봐도 되나요?"
-"그걸 모두 다 드실 참이세요?"

추천수29
반대수0
베플조윤정|2009.01.22 17:01
난 여잔데 왜들왔지 ㅋㅋㅋㅋㅋㅋㅋ
베플김경현|2009.01.22 19:24
다 필요없고 숙녀를 혼자 내버려 두는 건 신사가 아니에요.
베플이은지|2009.01.22 19:23
그냥 들어왔다가 승리사진보고 기분좋아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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