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렌즈들 중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렌즈로 50.8을 제일 많이 꼽는다.
10만원 정도에 밝은 조리개 그리고 표준화각 단렌즈로 쓰임이 제일 많아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한 단계 우위의 렌즈가 있으니 바로 쩜사이다.
조리개 값 1.4로 보다 밝은 조리개 값과 더 좋은 선예도를 보여준다.
물론 가격은 4배 정도 더 비싸다.
조리개값이 한스탑 더 밝은 50.2(오이만두)가 있지만 백육십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부족한 2%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함으로 50.4는 아마츄어에서부터 준프로에 이르기까지
좋은 렌즈로 여겨져 왔고 많은 이들의 바디캡이 되어왔을 것이다.
바디가 없는 관계로 훈이 바디를 빌려서 촬영 (니콘 어려워서 못 쓰겠다ㅜ 초점도 못맞추겠고, 노출 못맞춰서 확 올리는 바람에 노이즈 대박)
디자인은 새로나온 쩜팔이 더 심플하고 좋아보일 수도 있다. 사실 조리개값은 1.8도 내게는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굳이 50.4를 선택한 것은 주력으로 쓸 단렌즈를 50mm를 결정하면서 조금 더 여유로운 개방값과
같은 조리개 값으로 조이더라도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사실 1.4렌즈를 2.8로 조이는 것과 최대개방 2.8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쓰던 400D에서는 시그마의 삼식이(Sigma EX DC 30mm F1.4)가 바디캡이었다.
이제 곧 1:1 바디를 써보려고 한다. (5D MarkII)
환산하면 비슷한 화각이 나오고 조리개 값도 같으므로 아마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중고로 샀는데 작년 8월생이고 BW필터가 끼어있어서 메리트가 있었다.
상태는 꽤 신동스럽다.
색감, 선예도 궁금한데 오두막은 언제쯤이나 살 수 있을지...
설전에 9번 예약자라고 했는데...
노바디. 안습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