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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이지숙 |2009.01.28 22:59
조회 56 |추천 0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 서 겠오.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을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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