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영화 '사랑을 놓치다' OST)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죄인으로 만드네)
김연우 요즘 소식 ☞
'꽃보다남자' 대만판 OST 부른 김연우는 누구?
진정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연우가 3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1995년 제7회 유재하가요제 금상 수상 이후 1996년 토이의 객원싱어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이름을 알렸다. 이어 그는 영화음악에도 발을 뻗어 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OST 삽입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로 인기를 모았다. 그의 얼굴은 익숙하지 않을 지 몰라도 그의 목소리와 그의 음악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최근 김연우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싱글앨범 ‘지금 만나러 갑니다’(I'll give my life with you)를 발표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김연우의 이번 싱글 타이틀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김연우 특유의 맑고 애잔하면서 결코 과하지 않은 절제된 목소리로 연인에게 속삭이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가 랩으로 참여해 음악의 멋을 더했다.또 두 번째 트랙의 ‘사랑한다 안한다’는 떠나간 연인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가슴 시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연우가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꽃보다 남자’대만판(유성화원)의 한국어버전 OST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새 앨범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 사랑을 놓치다(2005)
감독 : 추창민
출연 : 설경구, 송윤아, 장항선, 이휘향, 이기우
시놉시스 :
"왜 이제야 알았을까? 인연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남는 건 추억뿐, 곁에 있는게 진짜 사랑이다.
10년 전... 그 남자 _우재 이야기
대학 조정 선수인 나는 사귄 지 200일 되는 날 여자친구에게서 이별통보를 받았다. '왜?'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떠난 그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아픈 마음을 술로 달래보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친구 '연수'와 '현태'는 그녀를 잊으라며 위로해줬지만 결국, 나는 군대로 도망치듯 떠나버렸다. 어느 날 친구 '연수'가 면회를 왔다. 학교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훨씬 여성스러워진 그녀의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간다. '이럼 안 되지'라고 마음을 굳게 먹고 그녀를 막차에 태워 보낸다. 차에 올라타는 그녀의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는 건 왜지?
10년 전... 그 여자 _연수 이야기
오늘 '우재'가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며 또 술 먹고 울고불고 해댄다.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봤다. 콜록콜록. 눈물이 난다. 담배가 매워서 그런 건지 내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건지.. 그냥 난 더 이상 그가 술 먹고 우는 모습을 보기 싫은 거다. 내가 그의 위로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는 내가 머뭇거리는 사이 군대로 도망치듯 떠나버렸다. 용기를 내서 면회를 갔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그랬듯 나를 너머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역시 그는 날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 이걸로 됐다. 이젠 다 잊어버려야지.' 그렇게 간직하고 있던 그의 사진과 함께 그에 관한 모든 기억을 버렸다.
10년 후... 그 남자, 그리고 그 여자의 이야기
어느 날 고교 조정부 제자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시비로 파출소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우재'는 급하게 파출소로 향하고, 같은 시간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연수'는 꼬마 단골손님이 아끼는 애완견을 찾기 위해 파출소에서 경찰관과 한참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그 순간, 파출소 안으로 '우재'가 들어서고 그들은 그렇게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