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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지혜 |2009.02.04 05:46
조회 50 |추천 0

강호순사건으로 그 피해자들이 겪었을 고통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무서웠을꺼예요. 살려달라고 했을꺼예요.하지만.

강호순은 그분들을 살려줄생각도없었고, 파렴치한 행동을 했습니다.

수십번 그의 기사들을 보면서,

세상을 더 돌아보게 되었고, 무서운 세상에서 살아남기란 힘들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점점 가족들이 늦게오면 더더욱 걱정이 되고,

혹시나 나도 이런일을 겪을수 있다는 생각에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려웠을꺼예요.

무서웠죠.

살려달라고 그순간 얼마나 무서웠을까

피해자들이 겪었을 그고통을 강호순도 겪어야하는데..

힘들었죠...그 차가운곳에 가족들을 생각하며

살고싶은데 그가 그렇게 하지 않았죠..

나쁜놈입니다.

죄없는 피해자분들을 자기욕망으로 채워 몹쓸짓을 했으니깐요.

죄의식이 없는 범인의 행동을 보며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까 싶기도하고,

세상참 드럽고 치사하고 화나죠.

 

저도 울컥했어요.

그가 그런행동으로 인해 죄없는 피해자들을 그렇게 했어야했을까.

마음이 아픕니다.

꼭 강호순이 죽어서도 지옥으로가서 그죄값을 톡톡히 치루길 바랄뿐입니다.

오늘 교회를 다녀왔어요.

원래 무교인데 피해자분들의 그 고통을 다 헤아릴수는 없기에

좋은곳에 가셔서 마음편히 고통없이 잘지내시라고

기도 드렸어요.

미안합니다. 어떻게 다 완전히 치유할수없는 상처와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두렵고 무서웠을 그순간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가신피해자분들께

어떠한 위로도 다 채워지지는 않을껏입니다.

 

심히 위로의 말씀밖에 드릴께없네요.

한번도 본적도 없고, 기사로만 듣고 돌아오길 바랬을뿐이였지만.

그아픔 고통 괴로움 무서움 다 훌훌 털고 저 하늘에서 쉬세요.

죄송합니다 글로 밖에 위로드릴수 없는 저를 이해해주세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도 심히 위로의말씀밖에 드릴수없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강호순사건으로 인해 묻혀버린 용산참사 피해자분들도

힘내시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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