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깨진 유리창의 이론(Broken Windows Theory)

김미선 |2009.02.04 10:11
조회 135 |추천 0

 

 

깨진 유리창의 이론(Broken Windows Theory)

 

미국의 범죄심리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욕의 어느 주택가. 주인이 이사를 한 빈집에 한 아이가 장난으로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깼다. 마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제지하지 않자 그 집의 유리창들은 아이들에 의해 모두 파손됐다.   깨진 유리조각들이 거리에 흩어졌으나 누구도 그것을 치우려 하지 않았다. 마을이 점차 음산하고 지저분해지자 주민들은 이런 곳에서 살 수 없다며 이사를 했다. 주인없는 빈집은 늘어났고, 아이들은 빈집마다 돌을 던져 유리창을 부쉈다.이같은 악순환이 되풀이 되면서 결국 마을은 슬럼가로 변해 버렸다.
이 이론은 1990년대 뉴욕경찰이 도입해 현실에 적용하며,  생명력을 얻게 됐다. 당시 줄리아니 뉴욕시장과 함께 취임한 브래턴 뉴욕경찰청장은 뉴욕의 치안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깨진 유리창’ 접근법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사소한 행위로 눈감아 주곤 했던 지하철 무임승차, 지나친 구걸, 노상방뇨 등도 체포사유가 됐다. 경범죄에 지나치게 강경하게 대처한다는 논란에도 불구 대다수시민들은 이 정책을 환영했고 범죄도 줄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