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을 험담했다며 죄를 뉘우치는 여인에게 신부가 말했습니다.
"그걸론 부족해요. 지붕위에 올라가
베개를 칼로 찌른뒤에 돌아오시오"
그 말대로 하고 돌아온 여인에게 신부는 물었습니다.
"어떻게 됐소?"
"깃털이 사방으로 날렸습니다."
"그럼 이제 돌아가서 그 깃털을 모두 모아오시오."
"그건 불가능 해요 깃털이 온 사방으로 날려
어디로 갔는지 조차 모르는걸요.."
그러자 신부는 마치 선고를 내리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인이여 그것이 바로 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