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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티쉬야, 내 마음을 받아줘!

이보라 |2009.02.05 09:52
조회 58 |추천 0
니티쉬야, 내 마음을 받아줘! 1578 관리자(good) 2009/01/09 18:35 98866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 올 즈음, 굿네이버스에는 회원님들의 우편물이 하나둘씩 도착한다. 바로 회원님들이 1:1 후원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서신!
올 크리스마스에도 기쁜 날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수많은 우편물 사이로, 눈에 띄는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뭐가 든거지?’
살그머니 봉투를 열어 보니, 앙증맞은 눈사람이 고개를 배꼼-하고 내밀었다.

큼지막한 봉투 안에서는 알록달록한 카드가 쏟아져 나왔다.
“이거 아이들이 직접 만든 건가봐!”
“어머- 귀여워라! 스티커도 오려 붙이고, 그림도 직접 다 그렸는데요? 어디서 온거지?”

20여개의 카드는 은평구에 있는 한 유치원의 ‘이보라 선생님’과 ‘푸른솔반 어린이들’이 직접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였다.


카드를 받을 주인공은 인도에 살고 있는 일곱살 남자아이 ‘니티쉬’
비록 부모님은 계시지 않지만, 장래희망이 멋진 운전기사인 니티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이보라 선생님의 1:1 후원을 통해 그 꿈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선생님이 후원하고 있는 ‘인도 친구 니티쉬’에게 주려고 아이들이 꾸민 카드에는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니티쉬가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직접 붙인 사진, 그리고, 니티쉬를 향한 따스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했다.


물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어려운 그림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같은 또래인 니티쉬라면 카드를 받아든 채 배시시~ 웃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보라 선생님은 니티쉬의 사진과 선생님의 사진이 나란히 붙여진 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금을 보내 주셨다.

이렇게 보내주시는 선물금은 니티쉬가 있는 인도지부에서 니티쉬와 그 가족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구입하여 직접 전달하게 된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모아 준 따뜻한 사랑이 니티쉬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서 2009년 새해에도 니티쉬에게 기적 같은 일들이 넘쳐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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