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다섯번째 쯤 이 영화를 보면서
누가 내게 최고의 영화가 무어냐 물으면
꼭 브루스 올마이티라고 답해야지, 하고 다짐했다.
정말 좋다.
모건 프리먼은 모든 영화에서도 눈부신 연기를 펼치지만
난 어떤 영화를 봐도 모건 프리먼은 신으로 보인다.
짐 캐리란 이름만으로도 그의 모든 영화가 좋지만
정말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심심하면 채널을 뒤적거리다가 꼭 이 영화를 틀어놓고 딴짓을 한다.
정말정말정말 좋다.
당연한 말들을 지루하지 않게 유머에 담아 넌지시 건네준다.
좋다좋다좋다. 최고의 영화, 정말정말.
***
“스프를 가르는건 속임수에 불과해. 직업이 두개인 미혼모가 아이들을 축구연습장에 데려다주는게 기적이지. 또 청소년이 마약을 멀리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기적이야.”
“People want me to do everything for them,But they don't realize is they have the power.
Do you wanna see a miracle, son?
Be the miracle.”
“인간의 자유의지는 조정할 수 없다네.”
‘날 사랑해줘, 날 사랑해줘, 날 사랑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