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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가십걸,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

손하늘 |2009.02.09 19:18
조회 55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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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과 함께 항상 나오는 익숙한 말..  "Gossip Girl's here, Your one and only source into the scandalous lives of Manhatten's Elite."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요즘 꽃남 열풍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알게모르게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시작화면이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도 한국도 아직도 가십걸에 빠져있는 듯하다. (현재 시즌2 17화까지 방영됨.)

그렇다면 드라마 "가십걸"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첫째, 맨해튼의 엘리트(Manhatten's Elite)들의 이야기다.

먼저 가십걸의 주인공들을 소개하겠다.

주인공은 N,S,B,C,D,J(가십걸은 이니셜로 부름)로 총 여섯명인데, 댄과 제니 남매를 제외한 네명의 공통점은 "선택받은 자"들이란 것이다.

선택받은 자란 흔히 말하는 귀한집 자제, 갑붓집 자식들 정도가 되겠다.

즉, 돈이많고, 공부도 잘하고(맨날 술마시고 다니던데..), 연애도 복잡하긴 하지만 나름 열심히하는 학생들이다.

이런 것이 왜 인기에 영향이 있는가?

모두가 꿈꾸는 삶을 드라마 속에서라도 봄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정부가 아침을 주고 교복대신 유명브랜드의 옷을 입고 리무진을 타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모습 코빼기도 안보이긴하지만)하고 클럽이나 파티에 참여해 광란의 밤을 보내는 것. 한 번쯤 누구나 꿈꿔보고 부러워 할만한 생활이 아닌가?

특히나 세계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은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드는데 더없이 좋은 조건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꽃보다 남자" 역시 그런면도 적잖아 있을 것이다.

게다가 10대들에게 학교라는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두터운 10대 시청자층을 포섭한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할 수 있겠다.

 

 

둘째, 잇걸(It Girl)들의 눈길을 끄는 패션이다.

맨해튼의 엘리트들이라 집에 돈이 많고 스타일리스트까지 두는지 패션 스타일이 장난이 아니다.

그 중 가장 눈에띄는 스타일은 S와 B의 스타일이다.

아래 사진은 가십걸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캡쳐해온 것이다.

설명은 위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몇몇 사진들만 조금 더 보자.

세리나와 블레어 뿐만아니라 다른 조연들도 멋진 의상을 보여준다!

촬영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의상을 모두 볼 수 있다. 

아, 파티의상은 제외하고 사진을 모아봤다.

 

남자로써 여성분들에게 팁을 주자면 세리나와 블레어 스타일을 비교했을때 블레어의 공주풍의 스타일링이 남자에게선 인기가 더 많다.

스타일리쉬한 여성을 선호하는 남자도 많겠지만, 정확히 말해선 그런 남자들은 섹시함을 원하는 것이다.

적어도 로맨틱한 남자들이라면 여자들이 정말 여성스러울때 아름답다는 말을 하는것!

 

 

셋째, 가십걸의 활약이 돋보인다.

"XOXO~ Gossip Girl."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목소리의 가십걸.

목소리의 주인공은  "크리스틴 벨"이라는 배우였다.

그녀는 맨해튼의 엘리트들의 삶을 일반인들(흔히 말하는 서민)에게 퍼뜨리며, 전달한다.

가끔은 깐죽(?)댄다 싶을만큼 얄밉기도 하고, 가끔은 매력적이기도 한 목소리의 해설.

주인공들의 사생활이 가십걸을 통해 다른이에게 알려지기도 한다. 그런점이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미니홈피, 블로그의 활성화 이유도 자신의 컨텐츠를 공개함으로 인해 관심을 받고, 그 관심으로 인해 만족감을 느낀다.

관심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가십걸의 존재를 봄으로써 사람들은 또 대리만족을 느끼는 면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서로의 복수를 하는데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한 가십걸!

 

 

넷째, 개념 참 쩔어주는 6명의 사랑이야기.

그들은 일단 애인이 없으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가십걸을 보면서 "저렇게 자주 애인을 갈아치우면 욕 참 많이 먹을텐데.."라는 생각도 하지만..

그들은 개념이 좀 쩌는지 바람피는 건 기본이고 길을 걷다가 갑자기 눈이 뿅!맞아서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커플이 '블레어-네이트'커플인데, 양가의 부모님들 때문에 유치원부터 사귀기 시작한 커플이다.

그러나 네이트는 세리나를 옛날부터 좋아했고 여러번 고비를 겪다가 결국은 헤어지게된다.

여섯중에서 가장 제대로 된(?) 사랑을 하는 커플은 '세리나-댄'커플이다.

댄은 세리나와의 첫만남 때부터 반했지만 세리나는 만났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그러나 우연찮게 만남이 다시 시작되었고 서로에게 끌려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댄(가난한 집 아들)과 세리나(부잣집 딸)는 서로가 사는 세상과 견해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두번 헤어졌다가,

시즌2 17화(현재)는 다시 사랑하게 된다.

또 주목해야 할 커플은 '블레어-척'인데, 사랑하는 감정은 가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 사랑이 겉돌기만 하는 커플이다.

시즌2부터 시작하는 이들의 사랑은 참 묘하고.. 재밌다.

이외에도 짧은 사랑을 하고 지나간 커플들이 많다.

게다가 중년배우들의 사랑또한 돋보인다.

'베네사(댄의 단짝친구)-네이트'커플                        '릴리(세리나의 엄마)-루퍼스(댄의 아빠)'커플

'블레어-마커스(영국 귀족으로 잠시 출연)'커플         '릴리-바트(철의 아빠)'커플

'네이트-비튼(마커스의 어머니이자 공작부인)'커플    '세리나-애론(세리나와 옛날에 잠깐 안사이)'

'베네사-네이트'커플                                                '댄-?(애론의 옛애인)'커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애론의 아빠-블레어의 엄마'커플

이 외에도 '제니-네이트'라던가 슥슥 지나간 커플이 많다..

사진을 못구한 관계로 PASS~

 

 

여기까지가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인기비결이다.

그냥 재밌게 보면되지 인기비결이 따로있나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알고보면 더 재밌으니까!

그리고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계실꺼니까~!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이글을 마치겠다.

<Thanks To Your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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