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사랑했고 사랑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사랑을 버린
나는 오히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얼마나 큰사랑이었는지..
깨닳으며 살아갑니다.
분명 언젠가...왠지 다시 볼거 같은...
영원히 나의 사람인 마냥..
바보같고 철부지 같은생각.
늘 한결같은 그 사람.
나의 사랑
나의 사람..이었던 그 사람
모든 시간과 만남속에 분명 다툰날이 많았는데도
머릿속은 온통 좋은 추억과 행복한 햇살의 느낌들..
왜 그토록 두려워 했는지. 이제와 깨닳은들..
이미 나는 새로운 세계에 살고 있는걸..
너무나 사랑해서 집착했고 내가 원했던 한마디는 운명을 이렇게
뒤틀어났습니다.
하지만 난 그의 꿈을 꾸고...
수도없이...그 사람이라면....이런생각들과 지금 나를 나무라고..
그리고 다시금 그를 상춰주고 있습니다.
전화기에 타고 흐르는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대로이고
나는 지금 행복한가요..
끔찍하게 못된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는 바보같은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왜..내가 그를 이토록 사랑하는 줄 몰랐는지..
왜 그렇게 우리 서로를 내몰았는지...
나.....사실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요
바보라서 몰랐어요..
근데.. 지금 이사람이 했던 사랑이 너무나 안스러워
내가 가면 다시 죽어버릴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때는 그 선택이 최선이라고.........
더 힘든 시간속에서도 나는 다시 당신을 찾으면 안된다고
이를 악물고 참았어요..
그리고 우습게도 잊을 수 있을꺼라고 믿었는데
나는 이렇게 또 당신을 그리고..
바보같은 사람.
근데 나에게 한없이 약한 당신은....
그런 날 또 받아주고 말고..
분명 가슴이 또 저릴텐데..나땜에 아플텐데
나는 오늘 또 이렇게 이기적이 되어 우리를 슬프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