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아, 믿음을 좀 심어줘!
여잔 늘 확인하고 싶어한다. 남자친구가 자신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여잔 매우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남자가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 아, 내 남자 친구는 나를 이 정도밖에 생각 안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소한 것들을 자주 어길 때 여잔 실망하고, 불안함을 가지게 되는 나머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이상 남자의 말을 믿지 않거나 의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자들 참 피곤할 거야.
했던 말 또 반복하게 되고, 싸우고, 여자 울고…….어휴…T_T
이마에 더 이상 지렁이 3마리가 꿈틀거리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자신이 해왔던 태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자.
1. 늦을 수도 있는 거지, 뭘…
데이트 약속한 날에 늘 10분, 5분 어쩔 땐 30분……
먼저 나와서 기다려주지는 못할망정 이건 뭐 여자친구를 매일 기다리게 하다니.
골이 잔뜩 나있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도 모자를 판에 하는 말은 더 가관이다!
‘일이 있다 보면 늦을 수도 있지’ 라는 등의 말로 약속 시간에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한다. 매번 이런다면 정말 분노의 하이킥을 얻어 맞을지도 몰라.
2. 이따 전화할게~
연락도 자주 하지 않으면서 받는 것 또한 귀찮다는 듯이 얼른 끊으려는 속셈이
너무 훤하게 보이는 멘트!
여자친구가 전화를 하면 늘 습관처럼 내뱉는 말, ‘ 이따 전화할게. ‘
저렇게 멘트 날리고선 전화도 안받는다.
당신이 쉽게 내뱉은 한마디에 여자친구는 그래도 혹시나 ~ 란 마음에 핸드폰을 손에
쥐고 기다리다 잠이 든다. 술자리가 있어서, 야근이 많아서, 바뻐서… 등등…..
이런 핑계보다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걱정도 많은 그녀에게 ‘이따 전화할게’
라는 말을 뱉었다면 그 말은 제발 지켜라. 지키지 않을때마다 정말 얼마나 서운하고
답답한지 알아?
만약 여자친구가 당신이 없는 술자리에서 혀가 꼬부라지는 목소리로
‘이따 전화할게~ ‘ 말한 뒤 다음날까지 연락 두절이 된다고 상상해 봐.
보통 걱정이 아니지. 안절부절할거야. 얘가 도대체 어디서 자나, 집엔 제대로 잘 들어갔나... 등등등..
남자가 느끼는 그 심정, 여자도 그래. 알겠니~~?
3. 다음에 보자. 미안~~~(대충 미안-_-)
꼭 약속한 당일 날 여자친구가 먼저 전화를 하면 약속 깨버리는 짓!
여자도 한가하고 할일 없어서 남자친구를 만나는 거 아니라고.
약속을 지키지 못할 거면 미리 말을 해주던가. 왜 꼭 여자가 데이트 장소까지
나가서 전화를 하면 못나간다고 바람을 맞출까?
그것도 그렇게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취소하면 말을 안해.
컴퓨터 게임 밤새도록 해서, 늦게까지 술 달려서~~ 힘들어서 못나간다고 하니까
여잔 더 억장이 무너 진다고.
자꾸 데이트 약속을 깨면 여잔 다음 약속을 잡을 때 또 깨질까 불안하여 아예 자포자기 하고 만다.
사랑은 믿음이다. 사랑표현하기도 바쁜데 사소한 것도 잘 지키지 못하여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그녀에게 더 이상은 지키지 못할 말은
내뱉지 말고 신뢰를 부지런히 쌓아주자.
안그러면 언제나 웃고 있는 그녀가 지쳐서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나쁜 행동들은 이제 그만~~
남친아, 믿음을 좀 심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