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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고민, 뱃살관리와 산후 다이어트 5계명

메조테라피... |2009.02.16 11:38
조회 407 |추천 0


# 산후고민, 뱃살관리와 산후 다이어트 5계명

출산 후에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뱃살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가장 피로해지고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부분, 가장 회복이 더딘 부분이 바로 복수, 뱃살입니다. 우선, 장장 열 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 복부는 표면적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팽창합니다.

또 아기에게 공급할 모유의 원천을 만들기 위한 영양분이 지방의 형태로 복부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출산 후 한동안 뱃살은 흐물흐물하고 축 늘어진, 다소 보기 흉한 상태로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최소한 2주 이상 동안 복대를 할 것을 권유합니다.

한방에 따르면 산모의 아랫배에는 어혈과 담이 쌓이는데, 특히 제왕절개를 한 경우 절개 부분이 몸의 경혈을 차단해 혈액순환과 신체대사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연분만보다 복부 비만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복부의 지방량, 소화기능, 배설기능, 임신 중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복부 비만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 산후 다이어트를 위한 5계명

-영양 플랜을 똑똑히 세워라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은 원칙! 몸을 보할 수 있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되 칼로리 조절을 제대로 할 것. 식사량도 평소와 같게 하세요.

-감량 목표를 정하라
임신 전 몸무게를 기준으로 적절한 감량치를 정하세요. 체지방의 변화로 몸무게만으로는 예전의 몸매를 회복할 수 없으므로 신체 부위별 다이어트 목표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운동을 병행하라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여자의 몸은 구석구석 탄력을 잃고 피곤하게 늘어져 있는 상태. 식사량 조절만으로는 몸매 회복을 기대할 수 없으며 건강도 되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사량 조절과 더불어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는 걷기 운동이 최고입니다.

-다이어트 기간을 길게 잡아라
출산 후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도 없거니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더라도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것은 몸에 지나친 무리를 줍니다. 출산 후 6주 뒤에 시작해서 적어도 5개월 동안의 장기 플랜을 세우세요.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출산 후 아무리 살을 빼고 싶어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아직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는 것이나, 아기를 돌보느라 지친 몸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은 보통의 정신력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채찍질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를 위한 육아일기와 함께 하루 동안 먹은 것의 목록과 운동량, 몸무게 변화를 기록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의지가 굳건해질 것입니다.

산후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간은 보통 산후 6주∼6개월입니다. 6주 이전에 시작하면 산모의 몸에 무리가 가고 6개월을 넘기면 살을 빼기 힘듭니다. 산후 적어도 1,2개월간은 다이어트보다는 몸의 보양에 힘써야 합니다. 또 6개월이 지나면 몸의 거의 회복되므로 산후 몸매관리, 즉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사실 산후 다이어트는 의지가 강하지 못하다면 성공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계획적인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체계적이고 건강한 산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 불어난 체중, 출산 후 석달 내로 줄여야 한다.

가능한 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모유를 먹이면 하루 500kcal의 열량이 소모되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저열량식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울증이 곧잘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연분만한 산모는 1∼2일, 제왕절개한 산모는 3∼4일 정도 지나면 병원 복도를 조금씩 걷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임신 주 찐 살은 출산 후 3개월 내에 빼는 것이 이상적이다. 체중이 3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온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10년 후 체중이 6kg 이상 덜 나간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산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한방치료는 출산 후에는 곧 어혈을 푸는 한약을 5-7일정도 복용 후 부종을 제거하고 산후 체력 보강을 위한 한약을 10일-2주일 정도 복용하게 된다.

간혹 어느 분들이 산후 체력보강이 체중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체력이 보강 되어야만 대사량이 올라가고 몸의 회복이 빨라짐으로서 활동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섭취 열량을 조금 늘리도록 하되, 애초에 비만한 주부의 경우에는 과다한 체지방을 줄이고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오히려 섭취열량 제한식이를 시작하면서 한방치료를 병행하게 된다면 산후 비만도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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