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은 평소의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때문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합니다.
*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
1. 다리를 꼬고 앉는 것
2. 운전시 뒤로 기대앉아 다리를 쭉 뻗고 폐달을 밟는 것
3. 쪼그리고 앉아 작업을 하는 것
4. 소파나 의자에 앉을 때 비스듬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 것
5. 휴대폰이나 지갑을 주로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
6. 의자에 앉을 때 한쪽 팔을 괴고 앉거나 다리를 올리고 앉는 것
7.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기간 신고 다니거나 짝다리를 짚고 서있는 것
8. 무거운 물건을 허리힘으로만 들어올리거나 물건을 든채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것
이 외에도 과로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흡연, 과음, 커피 등의 생활습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습관적인 흡연은 담배의 일산화탄소가 척추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디스크의 변성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여 척추의 퇴행성을 촉진합니다. 커피와 술도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디스크나 인대 등이 손상받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보통 허리 디스크에 걸리면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 디스크 질환이라면 의당 허리가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까지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밀려나온 디스크가 허리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하체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환자에 따라 허리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고 다리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으나, 대개는 허리통증보다는 다리 통증이 더 심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신경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아픈 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인체의 신경은 한쪽 신경이 디스크에 심하게 눌리면 마치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그 신경이 연결된 엉덩이나 다리, 심지어 발가락까지 저리고 시리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허리뼈의 압박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요통이 있으면서 엉덩이나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요추 4-5번 : 엉덩이에서 다리 바깥쪽을 타고 내려가면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
2. 요추 5-천골 : 엉치에서 오금을 타고 발꿈치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
3. 요추 3-4번 : 엉치에서 무릎 안쪽을 감싸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
* 보통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1. 허리가 아프고, 엉덩이가 저리고, 다리가 당깁니다.
2. 목, 어깨, 팔, 다리가 쑤시고 저리며 아픕니다.
3.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시력이 약해집니다.
4. 혈행이 고르지 않고 저림 현상이 옵니다.
5. 귀가 울리며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6. 골반이 돌아가고 등이 굽어 중심이 안 잡힙니다.
7. 전신이 피로가 쉽게 오며 의욕을 잃습니다.
8. 관절이 붓고 아프며 보행이 곤란합니다.
* 허리디스크 자가 진단법
1. 다리길이 재기 : 똑바로 엎드린 상태에서 양다리를 붙인후 무릎을 90도로 굽혀 올렸을때 양쪽 발바닥의 높이가 다르다면 골반이 틀어졌거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2. 엄지발가락 눌러보기 :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어 위로 올린 후 아래쪽으로 지긋이 눌러보았을때 한쪽 발가락이 힘이 없거나 통증이 있다면 그쪽 신경이 눌리고 있는 증거입니다.
3. 엄지발가락/발뒤꿈치로 걸어보기 : 까치발을 서서 엄지발가락으로 걸어보거나 발뒤꿈치로 걸었을때 통증이 있거나 뒤뚱거리며 잘 걷지 못한다면 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